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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현장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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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42일차


어제 어떤 얘기를 듣게 되었다! 그게 가능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아주 좋은 그런 일이다! 다름 아닌 아놀드 목사님에 관한 부분이다! 아놀드 목사님의 나라 쿠바는 여러 가지로 많이 어렵다! 내부의 상황도 어렵지만, 다른 나라와의 관계도 편치 않다! 그런 연고로 쿠바 사람이 다른 나라를 간다는 것이 참으로 힘들다! 쿠바의 재정 상태가 어려워 비행기값을 마련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다른 나라에 들어가려면 여러 필요한 서류나 기타 등등을 꼼꼼하게 심사하는 바람에 한번 나오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다! 그런 상황에 콜롬비아의 벨무데쓰 목사님의 헌신과 우리의 도움이 조금 힘이 되어 이번에 콜롬비아에 오시게 된 것이다! 그런데 나오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지인들을 통해 한 얘기를 듣게 된 것이다! 그 지인들은 다 한국에 다녀오신 경험이 있는 분들이다!

콜롬비아 비자를 3개월을 받았는데, 그 안에 콜롬비아와 연결된 여러 나라들을 방문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콜롬비아는 한국과 수교가 되어 있는 나라다! 콜롬비아에 한국 대사관이 있다! 쿠바 사람이 콜롬비아 비자를 받았으면, 콜롬비아에 있는 수교가 된 여러 나라의 대사관에 가서 그 나라의 비자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국을 방문했다는 그 쿠바의 지인들도 그런 식으로 한국에 다녀왔다는 것이다! 그런 일이 가능한지를 우리는 들어본 적도 없다! 하지만 그게 1%라도 가능하다면 도전해 볼 가치가 있지 않은가?

실제 쿠바에는 한국 대사관이 없다! 물론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없지는 않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알 수도 없을 뿐더러 받기도 힘이 든다! 그래서 아놀드 목사님이나 중요한 쿠바의 제자들을 한국에 모셔오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그들은 한국으로 와야 한다! 그런 중에 이런 야기를 듣게 된 것이다! 그래서 오늘 새벽에 아놀드 목사님과 홍광의 선교사를 벨무데쓰 목사님의 사윗인 에르난도가 모시고 보고타로 먼저 출발했다! 콜롬비아 대사관과 한국 대사관에 찾아가서 이 일을 자세히 알아보고 진행할 수 있으면 진행하라고 했다! 내일 새벽에 쿠바로 돌아가는 일정이기 때문에 확실히 가능하다는 답이 나오면 비행기를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한국행으로 티켓팅을 하고, 조금이라도 불가는하다면 그냥 쿠바로 동라가시는 것이다! 언제 한국에 오실 수 있을지 모르는 상태로 말이다!

아놀드 목사님 일행은 새벽에 출발해서 약 6시간만에 보고타로 도착을 했다! 콜롬비아 대사관과 한국 대사관에 연락을 취해보니 그런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바로 한국 대사관으로 달려가서 자세히 알아보니 그런 길이 있는데, 반드시 한국은 비자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서류가 준비되어 있으면 일주일이면 그 비자가 나온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단 돌아갈 때도 콜롬비아를 통과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취소하지 않고 연기했다! 그리고 바로 한국행 티켓팅을 했다! 예상대로라면 다음주 화요일에 콜롬비아에서 출발해 한국에 도착을 하시는 것이다! 비자가 빨리 나오면 더 빨리 진행이 가능하다! 할렐루야!!

아놀드 목사님의 한국행은 마치 선물과 같은 그런 일이다! 전혀 예상치 못했고, 바라지 못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빨리 국가적인 전도 운동의 주역이 한국에 오셔서 보고와 만남을 가질 수 있게 하신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당세복의 속도를 더 높이시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에 이 바람이 불도록 하시는 것이다! 나라를 흔들고 있고, 앞으로 세계를 흔들 그런 분들이 하나 둘씩 몰려오게 될 것인데, 사실상 그 일의 시작인 것이다!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약 2주간 계시고, 아놀드 목사님께서 약 1주일이나 열흘정도 계실 것이다! 두 분이 같이 계시는 시간은 일주일 정도 되실 것 같다! 이번 주에는 앤리캐 벨무데쓰 목사님을 모시고 수련회를 한다! 다음주에도 그렇게 해야 할 것 같다! 다음주는 금요 철야부터 시작해서 주일 예배까지 미니 수련회 형태로 진행해야 할 것 같다! 어떻게 이 귀한 응답을 담아낼까 그것이 행복한 고민이고 기도 제목이다!

참으로 이번 2차 당세복 사역은 응답이 많았다! 각 나라마다 정말로 준비된 제자들이 일어났다! 브라질을 대표할 만한 마르셀로 목사님이 찾아졌고, 아르헨티나에 몬테로 다윗, 볼리비아 살릴 앙헬과 앨비스 그리고 미국의 산업인 호세가 찾아졌다! 칠레에 루시아노와 하비에르, 다니엘응 찾았다! 멕시코에서는 너무나 확실한 훈까르와 아주 가능성이 있는 페냐로사를 찾았다! 콜롬비아는 이 모든 응답을 나누는 자리였다! 너무나 많은 제자들, 특히 훈까르와 마르셀로는 그야말로 보석이다! 이런 제자들이 찾아진 사역이었다!

그리고 이번 사역은 거의 대부분 중남미 제자들이 사역을 진행했다! 메시지의 90% 정도를 그들이 했다! 모든 주사역이 그들 중심으로 진행이 된 것이다! 부족함이 없었을 뿐 아니라 충분했고, 충만했다!

그뿐 아니라 다음 사역 스케쥴을 같이 논의하고 결정했다! 파키스탄,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 엘살바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미국을 들어가게 된다! 한두나라의 변수는 있으나 거의 이렇게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한꺼번에 두 나라 또는 세 나라에서 사역이 동시에 진행이 될 것이다! 그 또한 새로운 시도고 놀라운 확장이다! 그리고 2017년 1차 사역도 정해졌다! 콜롬비아에서 국가 정상회담이 2월에 있고, 이 후에 바로 쿠바를 가고, 그 후에 카리브해 12나라를 들어간다! 다 열렸다!

받은 은혜와 응답을 논하자면 한없다! 짧게 정리해봐도 이 정도다! 참으로 감사하다! 그 은혜와 응답후에 선물로 엔리케 벨무대쓰 목사님에 이어, 아놀드 목사님의 방문을 허락하신 것이다! 참으로 감사하다! 한국에서 이들을 모실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되고 벅차다!

이제 한국으로 간다! 콜롬비아 요팔 숙소에서 나와서 집에 도착하는 시간을 계산하면 얼추 36시간이다! 먼 거리고 긴 시간이다! 하지만 너무나 풍성한 응답을 안고 가게 되어서 감사할 뿐이다!

돌아가는 걸음을 지키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번 사역을 완벽히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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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39일차


오늘은 하루 종일 아놀드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하셨다. 실제 콜롬비아와 여러 나라의 제자들이 모여 있는 집회이기 때문에, 실제 당신들의 지역과 나라에서 사실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쿠바의 아놀드 목사님이 하루 종일 사실적인 보고를 하게 되었고, 내일은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 그리고 엘살바도르와 콜롬비아의 보고를 듣기로 했다.

아놀드 목사님은 처음 복음을 받았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하신다고 하시며 말씀을 증거하셨다. 라스 투나스의 침례 교회에서 집회를 했을 때였다. 음향이 너무 좋지 않았는데, 20년 동안 그랬다고 한다. 워낙 문제가 많고, 메시지를 방해를 한다고 판단이 되어서 마이크를 끄고 메시지를 했었다. 그 메시지에 아주 강력하게 충격을 받은 것이다. 참 아이러니하게 그 집회에 초청을 했던 호세 목사는 지금 가장 대적자가 되어 있다고 한다.

그렇게 이 복음을 받고 나서는 먼저 당신 자신이 계속 메시지에 집중을 했고, 이 후에 교회에 이 메시지를 전하기 시작을 했다. '교회안에서 합당한 자를 찾았는데, 8명이 나왔다. 그런데 그 8명외에는 교인들이 다 나갔다. 이러저러한 이유를 대면서, 어떤 사람은 심하게 대적을 하면서 나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8명과 함께 현장으로 나가서 합당한 자를 찾기 시작을 했다. 그 8명이 불과 3,4개월만에 약 600여명이 되었다.’라고 하셨다.

그리고 제일 먼저 말씀 운동을 두 명과 했는데, 그 한 명은 결국 대적이 되었고, 나머지 한 명이 이 복음을 제대로 받은 자가 되었다. 그 분이 같이 운동을 했던 친구 에밀리아노 목사님이시다. 그 분과 함께 여러 군데 문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개인이 말씀 운동을 시작하고, 교회가 응답을 받기 시작하고, 여러 지역의 문이 열리기 시작을 했다. 더 나아가서 인정받는 모든 교단의 총회장을 비롯한 대표들을 만나기 시작을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 가지 반응을 보였는데, 하나는 '그냥 좋다!’라는 일반적인 반응이고, 하나는 완전히 계시가 되는 그런 경우다. 둘 다 그 교단을 들어갈 수 있는 반응이기 때문에, 교단에 들어갈 수 있는 허락을 받고, 교단의 중요한 집회에 가서 메시지를 하고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는 식으로 전국을 준비했다.’ 우리가 다시 갔을 때 그렇게 찾은 21개 교단의 사람을 모아놓은 것이다. 그들 중심으로 집회를 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국가적인 전도 운동이 열리게 되었다. 그렇게 여러 교단의 제자들이 일어나자, 지속적인 훈련과 포럼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매 주 월요일에는 모든 주에서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국가적인 전도 운동이후에 각 주에서 지속적인 활동들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서부에서는 액토르가, 중부에서는 리오넬이, 동부에서는 요하네르가 섬기면서, 각 주를 더 단단히 세우고 있다. 그들의 요청으로 쉴 틈이 없을 정도로 뛰었다. 교단뿐 아니라 여러 단체를 들어갔는데, 카리브 공동체 같은 여러 나라가 모이는 곳도 가서 말씀을 전했고, 아름다운 열매들이 맺어졌다!’고 하셨다. 이러한 응답이 쏟아지고 있는 중에, 동시에 여러 방해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벌써 각 교단에서 이 전도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자들을 핍박을 하는데, 벌써 25명의 목사님들의 목사직이 박탈이 되었다. 이단이라고 비난하는 일은 부지기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더 현장에 매진하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기도 하고, 여러 도구들을 사용하기도 하고, 집집마다 방문하기도 하면서 합당한 자를 찾고, 그들을 대상으로 하여 말씀 운동을 펼친다. 성도들이 살아나고, 교회가 살아날 뿐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펼치는 전도 운동으로 인해 서로 도전받고, 깨닫고, 눈이 열리면서 같이 성장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교단을 뛰어넘고, 지역을 뛰어넘고 나라와 세계를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것이다.

그런 중에 아이티로 첫 선교사를 파송을 했다고 한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가지고 간 첫 선교사가 나온 것이다. 그리고 여러 나라의 문도 같이 열리고 있다. 그중에 온두라스에도 이 복음을 받은 자가 나왔고, 우리팀이 들어오기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뿐 아니라 영어 통역자, 불어 통역자, 포어 통역자등도 찾아져서 아놀드 목사님이 훈련시키고 있는 중이다.

두란노 대회를 위해 20명을 선발하라고 했다. 전국에서 추천받은 50여명의 사람들에게, 강단에 설 때 주제를 주는 방식으로 미션을 진행했다고 한다. 주로 21강의 메시지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바로 해 보라고 하는 식이었다. 현장과 메시지가 제대로 준비된 제자를 찾기 위해 그렇게 한 것이다. 20여명이 조금 넘는 인원이 선발이 되었다. 이제 이들이 두란노 대회 2,3주 전에 먼저 들어가서 현장을 준비하고, 두란노 대회를 진행하고, 그 후에 후속 사역까지 하고 쿠바로 돌아가게 된다. 쿠바에서 세계를 돕는 사실적인 일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한 명이 일어나서 전 나라에 제자들을 찾고, 세계까지 나아가게 된, 불과 1년 남짓 전에 복음을 받아서 지금까지 받은 응답을 풀어내었다. 참으로 귀한 은혜였다. 많은 사람이 도전을 받았다. 특히 여러 나라에서 온 중남미 제자들이 큰 도전과 충격을 받았다. 그야 말로 불이 전달이 되고, 서로 불꽃이 튄다. 본인은 이것을 원했다. 그래야 같이 성장할 것이 아니겠는가?

지나온 일과 역사를 듣는 것만으로 너무 감사했고, 특별히 동영상으로 쿠바 제자들의 모습과 메시지를 보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었는지 모른다. 특히 선발된 20여명의 사람들중에 상당수는 우리눈에 익은 분들이다. 그래서 더 감사했다.

쿠바가 모델이 되고 있다. 아니 이미 모델이다. 처음 쿠바를 방문했을 때, 쿠바는 중남미의 부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표를 들어올리면 그 밑에 있는 그물이 다 올라오는 것 처럼, 쿠바가 일어나면 전 중남미가 일어날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지금 그런 일이 사실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라미레스 목사님께서 합류하셨는데, 이 분의 지인되시는 여러 목사님께 메시지를 보내셨다고 한다. 그 중에 반응오신 분이 푸에르토리코 목사님이시면서, 미국 동부 지역에서 목회를 하시는 후안 베니테스라는 목사님으로, 지역 목회자 연합회 회장이시라고 한다. 어렵게 오늘 통화를 하게 되었고, 기쁨으로 우리에게 문을 열어주시기로 했다. 11월 중에 들어가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문을 여신다. 참으로 감사할 뿐이다.

오늘도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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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40일차


오늘은 콜롬비아 집회 마지막날이다. 사실 거의 정상회담같은 분위기다. 어제 아놀드 목사님의 쿠바 보고도 너무 훌륭했다. 여세를 몰아 오늘도 여러 나라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를 포럼하기 시작했다. 먼저는 아르헨티나 라미레스 목사님께서 사역 보고를 해 주셨다. 처음 이 복음을 받았을 때의 상황부터 시작해서 아르헨티나의 큰 문이 열리기까지를 사실적으로, 또 재미있게 풀어내셨다. 66세의 노병의 목사님께서는 처음 복음받을 때, 정말로 본인이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셨고, 핵심에서 너무 벗어났음을 고백했었다. 사실 너무 충격을 받아서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았다고 하셨다. 사모님께서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실 정도였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을 하신 것이다. 그런 중에 과테말라의 정상 회담에 참여를 하셨고, 쿠바의 국가적인 전도 운동을 경험하시게 되었다. 연세가 많으신 이 분이, 은퇴하실 나이시고 본인 또한 무언가를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고 계신 상태에, 당신의 나라인 아르헨티나를 살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듣게 되었는데, 충격임과 동시에 엄청난 책임감을 느끼고, 사역을 진행하시기로 한 것이다. 한편으로는 믿는 구석이 있었다. 친 형님이 수 십개 교회를 목회하시는 분이시고, 친척들 중에 여럿이 목사님이시다. 그리고 그들 중 대부분은 이 복음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을 했기 때문에, 그냥 가면 될 것으로 아셨다. 그런데 막상 가서 형님과 친척인 여러 목사님들을 만났는데, 이 복음을 받으시는 분이 한 분도 안 계신 것이었다. 2주만에 그런 결과가 나왔다. 급기야 사모님은 우시기도 하셨다. 그런 상황에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들어가야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도전한 멘도사라는 지역에서 문이 열리고, 그 지역과 인근지역에서 문이 열린 것이다. 총 3개 지역에서 이틀씩 집회를 하게 되었고, 중요한 제자들이 찾아졌다. 그 중에 몬테로 다윗, 앙헬, 앨비스 목사님들은 칠레 사역까지 동행하게 되었다. 우리팀이 빠져나온 후에는 여기 저기서 연락이 오기 시작을 했다. 어떤 날은 하루에 세 군데 지역의 모임을 인도하기 시작을 했다. 새로운 지역의 문도 계속 열렸다. 당장 10월달에 아르헨티나를 들어가야 하는데, 어느 지역으로 들어가야 할지를 선별해야 할 정도다. 처음 나라를 살려야 한다는 미션을 받았을 때는,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을 실제 보면서 올인을 할 수 밖에 없다고 고백하신다. 노장의 고백과 헌신이 너무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다.

그 다음은 베네수엘라의 보고다. 이렇게 보고를 하게 될 줄은 전혀 모르셨기 때문에, 따로 준비한 자료는 거의 없었다. 올란도 목사님은 지난 10월에 요팔에 와서 처음으로 복음을 받았을 때의 상황부터 풀어내셨다. 교회에 합당한 자는 8명으로 밝혀졌고, 그들이 우기라 비가 많이 쏟아지는 중에도 말씀 운동을 펼치면서 뛰는 것을 보고 많은 충격을 받았고, 당신 자신도 여기저기서 말씀 운동으 열리는 것을 경험했고, 특히 게릴라들과도 말씀 운동을 하시기도 하셨다. 참으로 귀한 분이시다. 그리고 이달고 목사님이시다. 지난 3월에 처음 복음을 받으셨다. 오랫동안 신학교 교수이셨고,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분이, 복음을 받았을 때 모든 것이 무너짐을 느끼신 것이다. 그 집회에 참여하기 전에 바로 성공에 관한 집회를 하시고 오셨는데,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사정없이 그런 메시지를 하고 있는 현상황에 대한 부분을 아주 강하게 치셨는데, 너무나 강하게 찔림이 온 것이다. 그 때부터 시작해서 20여시간을 버스를 타고 엘 암파로에 오셔서 이 복음을 더 자세히 듣게 되셨고, 본인과 대화하게 된 것이다. 이 후 까라카스에 가셨고, 그 때 멕시코와 콜롬비아 사역에 동참할 것을 듣게 되셨다. 우리와 작별후에 혼자서 복음을 소화하는 시간을 2주간 보내고, 부교역자들고 교회를 강화시키고, 다른 지역으로 가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2주동안 8개주의 제자들을 찾으신 것이다. 그리고 이번 멕시코와 콜롬비아 사역에 동참하면서 참으로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으셨다. 베네수엘라가 아주 강력하게 올라올 것이 확신이 된다. 특히 이달고 목사님은 기본적으로 학문이 깊고, 언변이 훌륭한 분이다. 같은 상황에도 아주 잘 표현하신다. 이런 제자를 얻게 되어서 너무 감사했다.

세 번째는 엘살바도르의 보고다. 마벨 목사님께서 엘살바도르의 상황을 설명하시면서, 엘살바도르에 일어나고 있는 전도 운동에 대새 설명을 하셨다. 특히 수련회를 계속 진행하셨다고 한다. 장소와 식사를 제공하시면서 누구나 올 수 있는 수련회를 진행하면서 제자들을 찾기 시작했는데, 아주 확실한 제자들이 일어났고, 지금은 약 6개 교회의 목회자들과 팀이 되어서 움직이신다고 한다. 특히 같이 온 갈렙이라는 젊은 목회자는 청소년 사역에 한이 있는 분이시고, 엘살바도르 전역에 사역을 펼치고 있다. 갱이 나라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경찰도 못 들어가는 구역이 있다고 하는데, 그 곳에 가서도 말씀 운동을 하는 분이다. 이런 분들이 증인으로 같이 와서 보고를 해 주니 너무 은혜가 된다.

그러나 오늘은 히어로는 단연 멕시코에서 찾은, 미국에서 목회를 하고 계신 콜롬비아 사람인 오스카르 훈카르 목사님이시다.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잠시 이 복음을 받은 후에 어떠했는지를 간증할 시간을 주셨는데, 이 분이 앞에 나오셔서 아주 폭발을 하셨다. ‘그동안 많이 참았다. 이 복음을 말을 하고 싶어 견딜 수 가 없다. 빨리 가서 말씀 운동을 하고 싶다!’고 하시면서 메시지를 해 주셨는데, 받은 느낌은 이것이다. '제대로 된 인물이 또 한 명 나타났구나!’ 뛰어난 메신저다. 청중을 쥐락펴락하시는 분이다. 강단에서 감정이입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메시지를 쏟아내실 때에는 아놀드 목사님이나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 이달고 목사님을 능가할 정도다. 논리도 있을 뿐 아니라, 유머도 있고, 감동도 있다. 그 짧은 시간에 당신이 누구인지를 우리에게 충분히 보여졌다. 적어도 본인은 그렇게 보았다. 너무너무 확실한 분이다. 그리고 메시지를 다 마치고 저녁에 나라 대표들이 모여서 논의하는 자리에서 두란노 대회에 대한 얘기를 듣고 따로 찾아왔다. '지금 교회 건물을 사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을 사지 말고 당세복을 위해 헌신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어찌하는 것이 좋겠는가?’라고 물어보셨다. 진심으로! 그 마음이 얼마나 이 복음과 당세복에 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고백이었다. 그래서 앞으로 교회에서 되어질 일들에 대해서 조금 도움을 드렸고, 둘 다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말을 마무리지었다. 이런 분이 미국에 서게 된 것이다. 그래서 미국 사역을 아주 구체적으로 진행하기로 논의를 마쳤다. 그래서 다음 사역에 최소 2주에서 그 이상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는 콜롬비아가 보고를 했다. 먼저는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처음 복음 받았을 때를 말씀해 주셨다. 이 복음을 받자마자, 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나가고, 여러 사람들이 대적을 하고 비난을 하고 어려움을 주는 일이 벌어졌다. 이단이라는 둥, 이슬람 무장 단체라는 둥, 한국인에게 납치당했다는 둥의 많은 얘기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타협할 수 없었고, 오히려 이 복음을 듣지 않으려면 교회를 나가주시는 것이 좋겠다라고 더 확신있게 메시지를 하셨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된 사역이 여러 주의 문이 열리고, 또 여러 나라에 사역을 하게 된 지금까지의 상황을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여러 도시에서 오신 목사님들의 간증을 듣게 되었다. 특히 연세가 많이 드신 할머니 사역자가 나와서 사역에 대해 보고를 하고, 찬양을 해 주실때는 다들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콜롬비아 사역 보고까지 마쳤다. 이틀의 집회동안 얼마나 풍성했는지 모른다. 서로 도전받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난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 콜롬비아 집회가 얼마나 많은 은혜와 응답으로 연결이 되었는지는 곧 보게 될 것이다.

공식적인 집회를 마치고 나서는 중남미 여러 나라에서 온 제자들과 9월부터 진행될 사역에 대한 브리핑과 두란노 대회에 대한 부분을 전달했다. 9월에 파키스탄,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 엘살바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미국등의 사역이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두란노 대회를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사역자들의 동선은 어떻게 되는지도 설명을 해 주었다. 다 당신들의 일이기 때문에, 그리고 당세복을 위한 부분이기 때문에 아주 집중하면서 깊이 있게 듣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기본적인 부분들이 웬만큼 전달이 되었다. 이제는 진행되는 것을 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전체 모임을 마친 후에 아놀드 목사님과 따로 대화나누고, 베네수엘라 목사님과 따로 대화 나누고, 훈카르 목사님과 따로 대화나누고, 엘살바도르팀과 따로 대화나나누고…. 축제다. 축제도 이런 축제가 없다.

오늘 아침 일찍 다실바 목사님이 미국으로 가셨고, 늦은 오후에 마르셀로 목사님께서 브라질로 가셨다. 월요일이면 다들 헤어져야 한다. 그게 아쉬울 뿐이다. 이런 분들과 이렇게 사역을 하고 대화를 하고, 서로 신뢰를 하면서 지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가슴 따뜻한 일인지 모른다.

참으로 오늘 풍성한 은혜와 응답이 있었다. 감사할 뿐이다.

정말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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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33일차

어젯밤 9시 30분에 레온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밤새 달려서 오늘 오전 8시경에 몬테레이에 도착을 했다. 마중을 나온 중직자 가정이 우리를 호텔로 인도해 주었다. 로베르토 목사님이 머물고 있는 숙소에서 간단히 세면을 하고, 레스토랑으로 이동을 했다. 이미 이틀동안 진행된 집회에서 은혜를 받은 오스카르 훈카르 목사님이란 분이 식사대접을 해 주신다고 해서 가서 뵙게 되었다. 간단한 식사후에 훈카르 목사님과 대화를 나누었고, 메시지 중간과 점심 식사 시간 때에도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콜롬비아 출신의 목회자시고, 아버님도 목사님이시라고 한다. 아버님께서 어떤 단체를 이끄셨다고 하는데, 그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그 단체와 관련해서 멕시코 사역을 많이 들어왔다고 하신다. 지금은 미국에서 목회를 하고 계시다. 콜롬비아 출신이며, 미국에서 목회를 하시면서, 멕시코에도 자주 사역을 하러 오시는 그런 분이다. 아무 기대 없이, 멕시코에서 연결된 분이 이 집회에 참석하자는 제안때문에 참석을 했다가, 메시지 시작후 3분만에 깨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예수는 그리스도! 그 메시지가 정확하게 가슴에 꽂힌 것이다. '오랫동안 주의 일을 하면서 주의 재림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주님 재림전에는 반드시 세계 복음화가 될 것이라는 것을 믿었다. 특히 중남미를 먼저 사용하실 것이라는 확신도 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답이 없었다. 그런데 이 집회를 통해서 그 답을 얻게 된 것이다. 예수는 그리스도! 이것이 복음이고, 진리이고, 이것이 방법이다. 이 메시지를 듣는 순간 일단 너무 감정이 복잡했다. 우선은 이 계시를 알게 되어서 너무 기뻤고, 동시에 그동안 내가 무얼 해 왔는지를 돌아보며 죄책감이 들었고, 그러면서 이 복음이면 전 세계를 살릴 수 있다는 것에 소망이 생기고, 또 한편으로는 너무 놀라웠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우리팀들과 대화중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셨다!'라고 하시면서 눈시울을 적신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이 복음 운동을 하고 싶다고 하신다. 전형적인 제자의 모습이었다. 더 대화를 나눈 후에 이 분이라면, 충분히 미국의 문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멕시코와 콜롬비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 다음주에 진행될 콜롬비아 사역에 초청을 했다. 다음 주에 본인 교회의 성전 건축에 아주 중요한 결정과 사인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그것보다 이것이 중요하다며 바로 참여하시겠다고 결단하신다. 하나님께서 너무나 선명한 제자 한 분을 이곳에 와서 찾게 하셨다. 참으로 감사하다.

메시지 중간 쉬는 시간에 중요한 만남이 있다며, 로베르토 목사님이 본인을 부른다. 몬테레이는 누에보 레온이라는 주의 수도다. 몬테레이의 시장의 사모님과 어머님이 오셨다고 하면서 그 분들에게 복음을 전해달라고 하신다. 그래서 두 분을 만나서 아주 짧게 복음을 제시했다. 우리가 왜 왔는지도 전달했다. 감사하다고 화답을 하지만, 예비된 자는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바로 대화를 마무리하고 일어섰다. 제 아무리 영향력 있는 자인들, 예비된 자가 아닌데 시간을 끌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 즈음에 몬테레이에 취업한 승호가 왔다. 복가교 청년으로 당세복 사역에도 두 번이나 동참한 친구다. 당세복을 위해, 중남미 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부분을 찾다가 6개월전부터 스패니쉬를 배우기 시작해서, 지금은 이 곳 멕시코 몬테레이의 한국 기업에 현지 취업으로 취업한 친구다. 빠르게 잘 적응한 모습을 보니 너무 귀했다. 우리 청년들중에 당세복을 꿈꾸고 있으며, 특히나 중남미의 시간표에 도전하고 싶은 청년들이 있다면, 이 친구처럼 인도받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모델적이다. 식사 같이 하면서 어떻게 지내왔는지를 들었는데, 너무 흐뭇했다. 아예 글을 한 번 적어서 우리 성도들에게 보고해달라고 요청을 했다. 이런 청년들이 일어나는 것 또한 너무 중요한 당세복 사역이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늘 집회는 하루 종일 홍광의 선교사가 했다. 21강의 홍광의 버젼을 만든 것이다. 통역 없이 21강의 내용을 짧은 시간에 정리해서 자료용으로 준비하는 것 또한 앞으로를 두고 볼 때 중요한 일인 것이다.

오전부터 오후까지는 이 곳 현지인은 한 20여명에 불과정했다. 그런데 5시가 넘어서니 한 둘씩 오기 시작하더니 40여명 정도가 모였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집중도가 있었다. 문을 열어주신 여목사님도 나름 메시지에 은혜는 받은 것 같다. 하지만 계시가 된 것은 아닌듯 하다.

먼 길을 왔다. 하지만 중요한 제자를 찾았고, 중요한 자료를 준비했고, 중요한 후대를 본 귀중한 하루였다.

밤 10시 30분 고속버스를 타고 다시 10시간을 달려 레온으로 가야하지만, 발걸음이 가볍다. 하나님께서 멕시코에서 제자들을 일으키시는 것을 보니 시간표가 점점 빨라지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자주 와야 하지 않을까 판단한다.

오늘도 우리에게 소중한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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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24일차


당세복 현장에서 사역을 진행하다보면 참으로 많은 변수가 생기게 된다. 제일 많은 것은 비행 관련 문제다. 연착이나 아님 결항이나 아니면 연결해서 갈아타는 상황등에서 제일 많은 변수가 생기고 가끔은 우리팀원중 한 명이 여권을 분실했다거나 아님 이스타를 준비하지 않았다거나 하는 변수등으로 사역 진행에 어려움을 주곤 한다.

그 다음이 스케쥴의 변경이다. 예상치 않은 스케쥴이 생기는 것도 당황스럽지만 예정되어 있던 스케쥴이 취소가 되는 것 또한 다반사다. 소통의 이유로 그런 일이 많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우리와 상관없이 취소되거나 변경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이 그런 경우다. 발파레이스 라는 도시에서 집회를 하기로 예정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것을 주체하는 담당자와 연락이 잘 안될 뿐 아니라 하는지, 안 하는지도 불분명하다. 못 하면 그렇다고 연락만 주면 다른 시도를 해 볼 수 있는데, 그것 또한 정확지 않다. ...목요일인 오늘 한다고 했다고, 내일인 금요일로 한다고 했다가, 하기 힘들다고 했다가... 오락가락하는 것이다. 여하튼 오늘은 못 가는 것으로 얘기가 되었다. 갑자기 하루를 쉬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국팀은 오전에 당세복 관련 복음화 메시지를 녹화를 했다.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이용해 계속 녹화를 하고 있는데, 오늘은 24강까지 녹화를 했다. 사역을 계속 진행하면서, 틈틈히 메시지를 준비하고, 시간이 조금만 확보가 되면 녹화를 했다. 제대로 복음에 뿌리를 내리게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리라는 판단하에 계속 진행을 하고 있다.

우리가 그런 시간을 보내는동안 현지 제자들은 그들끼리 삼삼오오로 중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표되는 레닌부터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이 계시고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 파비앙 목사님에다가 문 역할을 하신 아레나스, 세고비아 목사님이 함께 계신다. 거기에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 제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중요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자연스레 팀이 형성이 되고 있다.

점심 식사는 근희 셰프가 준비한 닭갈비와 구이로 맛나게 먹었다. 그 후에 칠레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상 시간이 많지 않아서 한 군데만 보고 왔다. 우리 나라 63빌딩 같은, 중남미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 있다고 한다. 가 보니 62층(?) 정도가 되는 건물이었다. 칠레 제자들이 입장권을 구입해주셔서 다같이 제일 높은 전망대에 올라가서 구경을 했다. 한 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는 시간을 보냈지만, 정작 우리팀원들이 가장 많이 한 것은 핸드폰이었다. 그 곳에 와이파이가 잘 잡혀서 대충 구경하고 저 한쪽에 앉아 있거나 서서 그동안 못다한 인터넷을 통한 소통을 하느라 바빴다. 우리가 머무는 곳이 외곽이기도 하고 인터넷 환경에 대해서는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소통 자체가 거의 되지를 않았다. 어찌되었던 좋은 구경도 하고 외부와도 소통을 하는 시간이라 감사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식사를 준비해주신다고 하는 어떤 교회가 있어서 그 교회로 방문하게 되었다. 집회에 참석하셨던 분들이었고, 조금 눈여겨 봤던 분들이었다. 개척한지 3년 정도되는 교회였고 목사님 내외와 성도들 포함해서 6-7명 집회를 참석했었고, 은혜를 많이 받은 분들이었다. 우리를 위해 해산물을 이용한 식사를 얼마나 정성껏 준비하셨는지를 모른다. 맛 또한 너무 좋았다. 상어 고기로 만든 에피타이저가 나오고, 그 다음 홍합과 조개를 이용한 탕이 나오고, 그 다음은 오븐에 구운 생선구이가 나왔다. 양도 얼마나 많은지... 맛 있는 음식으로 그야말로 폭식을 하게 되었다. 식사를 준비해주신 담임 목사님께서 식기도를 하셨는데, 전도자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할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로 기도하신다. 얼마나 죄송하고 감사하고, 이들의 마음이 아름다운지.... 식기도하는 그 순간에 가슴 한 켠이 참으로 따뜻해졌다.

식사를 마무리할 무렵 케익이 들어왔다. 알고보니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 사모님께서 오늘 생신이시라고 한다. 그것을 미리 알고 세고비아 목사님께서 케익을 준비하신 것이다. 촛불을 켜 놓고 다같이 축하송을 부르는데, 장관이다. 콜롬비아 목사님 사모님의 생신에, 칠레와 과테말라,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볼리비아와 미국, 한국 사람들이 다같이 축하송을 부르는 것이다. 한 번은 영어로 한 번은 스패니쉬로 부른다. 그리고 나서 촛불을 꺼고 환호성이 터져나오는데, 얼마나 다들 기뻐하는지 모른다.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여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당세복안에서 한 팀이라는 그 사실이 느껴져서 더 그런 기쁨의 모습들이 나오는 것 같다. 일단락이 될 뻔하던 그 분위기가 사진 찍는 시간에 또 재현되었다. 여기 저기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외치기도 하고, '왕의 왕, 주의 주'를 외치기도 하고, ‘치치칠 레레레’를 외치기도 하면서 왁자찌걸하는 중에 사진을 찍고 영상을 찍었다. 당세복을 위해 올인한 자들이 함께 있다는 것이 이런 것이 아니겠는가?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휴식을 허락하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다. 그렇게 어울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새삼 새롭고 감사했다. 나이도 많이 차이가 나고, 나라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고, 교단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고... 거의 모든 것이 다른데,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이 복음으로 하나되고, 당세복이라는 주님의 언약으로 하나된 분들의 진정한 교제인 것이다. 행복하다.

우리 하나님께 참으로 영광을 돌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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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31일차


어제 네사 사역을 다 마치고 밤 11시 30분에 고속 버스를 타고 밤새 달려 새벽에 레온에 도착을 했다. 폭염이라고 하는데, 네사는 추웠고, 도로가 잠길 정도로 비가 심하게 내린 탓에 더 추웠다. 그리고 타고 온 고속버스도 왜 에어컨을 그렇게 강하게 틀어대는지를 모르겠으나 너무 추웠다. 긴 팔을 하나 가져 가서 다행이었지만, 밤새 추위에 시달리다가 잠을 자는둥 마는둥 하면서 이동을 했다. 까르멘 집에 도착을 하자마자 두어시간 잠을 잔 것 같다. 휴식도 취하고, 레온에 유명한 신발도 사는 시간을 가졌다. 브라질의 다실바와 마르셀로도 너무 좋아하고, 다윗과 마벨 또한 따로 다니면서 그런 휴식을 취했다.

오늘부터 로베르토 목사님의 교회와 파비앙 목사님의 교회와 홀회 목사님의 교회에서 집회가 시작이 된다. 목금토 사흘동안 진행이 되는데, 제자들이 교회들을 순회하면서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오늘은 로베르토 목사님의 교회에 다윗과 마벨 목사님께서 가셨고, 파비앙 목사님의 교회는 다실바와 마르셀로 목사님이 가셨고, 홀회 목사님의 교회는 본인이 가서 메시지를 하게 되었다.

홀회 목사님은 로베르토 목사님을 통해서 연결이 된 분이다. 어찌보면 부목사님 또는 지성전을 감당하는 목사님이셨다가 최근에 독립을 한 상황이다. 정확히는 본인이 성도들을 모아서 교회를 세우고, 확장을 시켰는데, 소속이 로베르토 목사님의 교회였다고 보면 된다. 홀회 목사님은 조금 늦게 연결되신 분이시지만, 이 복음에 선명한 반응을 보이셨을 뿐 아니라 이 복음을 위해 정말 올인을 하는 그런 케이스다. 자동차 정비 기술이 너무 좋아서 정비소를 세 군데 운영을 하셨는데, 이 복음 때문에 그것을 다 정리하셨다. 그리고 이 복음을 위한 자리라면 마다하지 않고 가시는 분이시다. 쿠바에서도 사역을 너무 잘 해 주셨고, 돌아와서 본인 지역의 모든 목사님을 방문해서 이 복음을 전하시고, 그 중에 몇 분을 찾아내셨을 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목회자들을 만나서도 그런 일을 하시고 계시다. 사모님뿐 아니라 아들 브라이언과 딸 닛시도 너무 중요한 제자들이다.

우리는 홀회 목사님의 교회에 약 6시 정도에 도착을 했는데, 30여명이 정도가 모여 있었다. 모든 집회가 끝날 무렵에는 한 50여명의 성도들이 그 자리에 있었다. 먼저는 본인이 복음에 대한 부분을 조금 깊이 전달하고, 그 후에 홍광의 선교사가 사역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회를 다 마치고 알게 되었는데, 오늘 오신 분들이 거의 새가족이었다고 한다. 몇 가정이 메시지를 다 마치고 나서 홀회 목사님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안지 사모님 그리고 홍광의 선교사님과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하나님께서 목사님과 이 교회에 은혜를 주셔서 계속 부흥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감사한 일이다.

그런 중에 어떤 여자 중직자 분이 본인을 찾아오셨다. 말씀 하시기를 ‘당신들의 동선을 늘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항상 기도하고 있다. 우리에게 이 복음을 전해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당신들의 가정과 교회를 정말로 축복한다. 그리고 할 수만 있다면, 실제로 당신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더 허락해주면 감사하겠다. 동영상을 보는 것과는 너무 다르다!’라고 하신다. 안면이 거의 없는 분이다. 지난 번 홀회 목사님댁을 방문했을 때 봤을 수도 있지만, 기억이 없다. 그런 분의 고백이다. 실제 이렇게 당세복을 위해 우리를 기도하는 분들이 참으로 많고, 우리의 메시지를 사모하는 분들이 많다라는 사실이 다시 확인이 되어 너무나 감사했다. 짧은 시간 집회를 했지만, 친척집에 온 듯한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런 시간이었다.

로베르토 목사님 교회에서는 첫 번째 메시지는 마벨 목사님께서, 두번째 메시지는 다윗 목사님께서 하셨다. 개인들에 있었던 간증과 엘살바도르의 상황에 대한 부분을 많이 말씀하시면서, 복음을 전해주셨다고 한다. 50여명 정도 모였는데, 대체로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볼 수 있고, 점점 이 복음으로 세계 복음화할 인물들이 계속 세워지고 있는 분위기라고 한다. 그리고 파비앙 목사님의 교회는 다실바 목사님과 마르셀로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하셨는데, 성도들이 많이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첫 날 세 교회에서 한 집회에 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것이다. 이것을 원했다. 이 교회들이 든든히 세워져야 하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세 교회로 흩어져서 사역을 펼치는 동안, 네사 지역에서 마지막 집회가 있었고, 몬테레이에서는 첫 집회가 있었다. 네사에는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과 이달고 목사님께서 가셨다. 역시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셨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고 한다. 특히 페냐로사 목사님은 ‘더 깊이 알고 싶다. 이것이 복음이다. 이 복음의 깊이에 목마르다. 진정 하나님께서 확인을 시켜주시면, 내 모든 것을 여기에 드릴 것이다!’라고 고백하셨다고 한다.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과 이달고 목사님과 깊은 대화를 하면서 더 눈이 열린 듯 하다. 그리고 그 분들과 교제를 나눈 것 자체가, 앞으로의 사역을 두고도 의미있는 응답인 것 같다. 하나님께서 정말 이 복음에 목숨을 걸 수 밖에 없도록, 깊은 확인이 되는 일이 속히 오도록 기도하고 기대한다.

그리고 몬테레이에는 로베르토 목사님께서 가셨다고 한다. 6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한 그 자리에서, 성경의 핵심에 관한 부분을 전달하셨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은혜를 받으셨고, 그 중에 어떤 목사님은 찾아오셔서 ‘내 인생 최고의 메시지였다'고 고백하셨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집회를 시작한 첫날부터 은혜를 주시는 것 같다. 내일도 저녁에 집회를 하는데,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네사에서 비행기로 몬테레이로 가셔서 메시지를 하신다. 그리고 모레 토요일은 하루 종일 메시지를 하게 되는데, 그것을 위해서 본인을 비롯한 몇 명이 10시간이 넘는 시간을 이동해서 가는 것으로 얘기가 되고 있다.

멕시코 사역중에 동시에 가장 많은 사역이 진행되는 날이 오늘이었다. 레온에서 세 교회에서 집회가 진행되었고, 멕시코 시티 북쪽 지역인 네사에서 마무리 집회가 있었고, 레온에서 차로 10시간 이상 떨어진 몬테레이에서도 집회가 시작이 되었다. 세 군데 지역에서 진행된 사역이 다 훌륭하게 진행되어서 감사한 하루였다.

오늘도 귀하게 우리를 인도하시고, 귀중한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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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30일차


어제부터 멕시코 시티의 북쪽에 있는 네사라는 위성 도시 같은 곳에서 집회가 시작이 되었다. 이 집회는 최근에 로베르토 목사님께서 알게 된 한 목사님을 통해 열리게 된 것이다. 페냐로사라고 하는 이 목사님은 제자 양육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분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체 신학교도 운영을 하신다고 한다. 어릴 때 힘들게 자란 부분이 있어서, 특히나 청소년과 청년 사역에 집중을 한다는 말도 들렸다. 그래서인지 이 교회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많이 모인다고 한다. 이 교회 중심으로 3일 동안 집회가 진행된다. 이 집회를 섬기기 위해서 어제 마벨 목사님과 다윗 목사님, 그리고 루이스 목사님 내외가 먼저 이 곳으로 오셔서 수고를 해 주셨다.

이 집회를 섬기기 위해 어제 밤 12시 고속버스를 타고 밤새 이동해서 새벽녁에 이 교회에 도착을 했다. 교회 맞은 편에 집을 구입해서 여러 방문자를 위해서 제공을 하는 것 같았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제공해준 맛있는 아침을 먹게 되었다. 그 아침 식사 자리에서 다윗과 마벨 목사님을 만났다. 루이스 목사님 내외도 함께 했다. 어제 분위기를 물으니, 너무 너무 좋았다고 하신다. 모인 분들도 적지 않았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복음을 받은 것 같다고 하신다. 다윗 목사님과 마벨 목사님께서 총 3시간 동안 성경의 핵심과 원래 인간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오늘은 그 후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이 담임 목사님이신 페냐로사 목사님이 받으셔야 하는 것이다. 결국은 그 분이 메시지를 받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집회에 참여를 해 보니 얼추 150-200여명 정도가 모인 것 같았다. 그 중에 70% 정도가 젊은 청년들이었다. 같은 티를 입은 친구들이 많았다. 일을 하는 분들인지, 학생인지 분간이 되지를 않았다. 알고 보니 이 교회에서 운영하는 신학교 학생들인 것이다. 이 집회에 신학생들이 다 참여를 한 것이라고 한다. 찬양도 열정적이고, 은혜가 있다. 그런데 약간 의아해하는 것이 있었는데, 메신저가 쳐다보는 정 가운데 시계의 표시가 조금 이상하다.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알고보니 강의 시간을 몇 분후에 끝내야 할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교회는 경험한 적이 없다. 수업시간 비슷한, 그런 분위기다. 신학생들과 청년들을 많이 사역을 하다보니 교회 분위기가 이런 것 같다.

첫 강의는 루이스 목사님께 부탁을 했다. 총 4강의를 한 시간 반안에 하라고 했다. 루이스 목사님은 지난 월요일에도 하루 종일 필리페 목사님의 교회에서 강의를 하셨는데, 아주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이 분을 계속 세우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첫 2강의는 교재에 충실하게 다루었다면, 두 번째 2강의는 정말 중심에 있는 부분을 전달하셨다. 소리는 크게 내시지는 않았지만, 아주 강력하게 메시지가 전달이 되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연이어 다실바 목사님께서 4강의를 해 주셨다. 어제도 필리페 목사님의 교회에서 메시지를 은혜롭게 잘 하셨는데, 오늘도 그러했다. 메신저로 세워도 이제 감당할 만한 분으로 세워지고 있다. 이런 것들이 본인에게는 너무 행복한 현상들이다.

오후는 4시부터 6시까지 두 시간만이 주어졌는데, 시작할 때 찬양을 하고 또 쉬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실제는 1시간 30분 정도가 시간이 된다. 먼저 홍광의 선교사가 쿠바에 대한 부분과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역을 짧게 20분 정도만에 전했다. 그리고 본인이 올라가서 성경의 복음에 대한 부분을 요약을 해 주었고,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믿는다는 말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했다. 한 2-30분 정도 시간을 이용해서 전달한 그 시간에 많은 은혜가 임한 것 같다. 특히나 페냐로사 목사님의 반응이 심상치를 않다. 손을 올려 화답도 하시고, 연신 고개도 끄덕이고 옆에 앉은 로베르토 목사님과 다실바 목사님과 눈빛으로 무언가를 주고받는 그런 분위기다. 잠시 쉬는 시간에 일부러 본인을 찾아오셨다. ‘무이 부에노!’ 너무 좋다는 뜻이다. '엠마오 마을로 가는 제자들처럼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바로 이어 성경의 전도를 전달을 했고, 보통 사역자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도 잠시 전달을 하고 내려왔다.

저녁 예배까지는 한 시간의 여유가 있었다. 그 시간에 마주 앉아 대화를 하게 되었고, 어떠했는지에 대한 부분을 듣게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여러 교회와 단체에서 많은 초청이 해 주셔서, 거의 매주 멕시코 전역이나 해외를 나가고 있다. 그런데 나가서 메시지를 전할 뿐 아니라 듣게도 되는데, 그 메시지는 하나였다. 예수님이 오신다! 여기를 가도, 저기를 가도 계속 그 하나의 메시지만 듣게 되었다. 그래서 주님이 오시는 것을 두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로베르토 목사님을 통해 레닌 목사님도 만나게 되었고, 이 집회도 열게 되었다. 마벨 목사님께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메시지를 시작하셨을 때부터 마음이 녹아졌다. 그리고 이것이 성경의 전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여기까지 알고 있다.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다! 정말 더 배우기를 원한다!’ 그래서 본인이 자료를 드릴테니 메시지를 소화하시라고 하면서 이달고 목사님에 대한 예를 들었다. 그랬더니 ‘저도 골방을 사모하고, 그 곳에서 주실 은혜를 기대한다!’고 고백하셨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인도해오신 것이다. 이 복음을 듣기 전에 이미 이 메시지를 정확하게 받을 수 밖에 없도록 준비하신 것이다.

저녁 예배는 한 500여명이 참여한 것 같았다. 마르셀로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해 주셨다. 리액션만 강한 것이 아니라, 메시지에도 그런 모습이 녹아 있다. 무대를 즐기는 그런 가수 같이, 당신이 아주 사로잡혀서 메시지를 하신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사도행전을 통해서 풀어주셨다. 나중에는 서로 예수가 그리스도이신 것을 외치고, 고백하라고 하셨을 때는 거의 난장판 수준으로 교회가 바뀌었다. 성도들은 큰 소리로 서로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하시고, 마르셀로 목사님과 통역하는 다실바 목사님은 고함 지르면서 강단 여기 저기를 뛰어다니신다. 그동안 우리팀에는 이런 인물이 없었다. 그래서 더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서로에게 있는 많은 부분들을 통해 복음을 더 풍성하게 표현하게 하시는 것 같다.

메시지후에 페냐로사 목사님께서 나오셨다. 상기된 표정으로 이 복음은 계시라고 하신다. 오늘 예배에만 참여한 분들을 위해서 짧게 마16장을 통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에 대해서 전달하시면서 이 복음이 계시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셨다. 그러면서 참여한 전 교인들앞에서 겸손하게 이 메시지를 계속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 표정과 중심이 그 분이 이 복음을 제대로 받았음을 확인해주고 있다. 페냐로사 목사님은 필리페 목사님과도 연결이 되어 있다. 안 좋은 부분이 이 목사님께 전달될 수 도 있지만, 흔들리지 않을 것 같다. 또 한명의 멕시코를 끌고 갈 제자를 찾은 것 같다.

오늘 밤에 우리는 다시 약 5시간을 고속 버스를 타고 레온으로 향하고, 반대로 레온에서는 벨무데쓰 목사님과 이달고 목사님께서
밤새 차를 타고 이 곳으로 오신다. 먼 길이지만, 응답의 걸음으로 감사하고 감사할 것 같다.

사역을 하고, 또 당세복 제자들의 메시지를 서로 듣고 도전받고, 같이 교제하며 어우러지고 있다. 참으로 귀한 은혜다.

오늘 멕시코 복음화의 또 다른 획을 긋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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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9일차


오늘 오전에는 파비앙 목사님께서 21강의 교재를 통해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성경의 복음을 풀어내셨다. 어제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한 강한 메시지때문에 약간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던 크리스티아누 네토 목사님께서, 어제 모임과 이후에 다실바 목사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조금 마음문을 여셨고, 저녁에 파비앙 목사님의 메시지로 조금 더 마음문을 여신 상태였다. 연이어 오늘 파비앙 목사님께서 교재를 통해 전한 메시지를 통해 상당히 도전을 받으신 것 같다. 참여한 2-30여명의 사람들도 메시지를 잘 받았지만, 크리스티아누 네토 목사님께서 특별히 메시지를 잘 받았다. 오전의 두 강의가 끝나고 나와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것 같다. 우리 교회의 방향을 바꾸는 그런 메시지다.’ 라고 하셨다. 마르셀로 목사님과 같은 분은 아닌 것 같으나, 벨로오리존테의 다니엘 목사님 정도의 문은 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후 시간은 우리가 활용할 수 있었다.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조금 더 건설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당세복 사역을 하면, 사실상 국내 사역은 진척이 안되는 상황이었다. 국내 사역도 국내 사역이지만 당세복을 감당하기 위해 메시지로 같이 깊어지고 성장해야 하는데, 잠시 멈춤의 상태가 계속되는 그런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제부터 당세복 사역은 현지인들 중심으로 가게 되기 때문에, 본인의 무게가 많이 줄게 되었다. 그래서 시간을 조금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뿐 아니라 당세복 현장은 참으로 민감한 현장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그야말로 왕성한 그런 현장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역사를 늘 경험함과 동시에 눈을 여시는 응답을 계속 받게 된다. 그 중에서 최고는 말씀에 대한 눈이다. 얼마나 풍성하게 허락하시는지 모른다. 그리고 영적으로도 굉장히 민감한 상태가 된다. 메신저가 메시지를 받는 최고의 시간이 되는 것이다. 이를 활용해서 메시지를 정리하고 그것을 녹화해서 멈춤의 상태를 줄이기로 했다. 틈나는 대로 메시지를 정리하고, 또 정리한 메시지를 녹화를 해서 한국으로 보내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당세복 현장에서 사역도 하지만, 우리 당세복 가족들이 당세복을 향해 가는데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돕게 된 것이다.

복음을 들고 당대 세계 복음화를 완성해가는 과정은 비단 현장 복음화만 있는 것이다. 복음 받은 우리는 성장하지 않으면서, 깊어지지 않으면서 확장만을 향해 달려간 모습이 지난 우리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주님이 원하시는 당세복은, 성경에서 말하는 당세복의 모습은 그와 같지 않았다. 확장과 동시에 깊어짐이 반드시 동반된다. 더 정확히는 깊어짐이 배경이 되어 확장이 되는 것이 맞다. 개인 복음화, 가정 복음화, 교회 복음화, 관계 복음화, 현장 복음화, 당대 세계 복음화... 즉 복음화라는 과정을 통해서 진행되는 것이다. 그 동안 우리는 복음화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 현장 복음화에 국한 되었다. 복음을 가진 자가 복음화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복음을 받은 것과 복음화는 다른 것이다. 복음을 받은 자에게 복음화는 시작이 되는 것이다. 골프가 국내에 들어와서 존재한 것과 그것이 대중화된 것이 다르다. 볼링이 처음 우리 나라에 소개되었을 때를 조금 기억한다. '저런 걸 왜 하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가 그것이 대중화되기 시작하고, 본인도 그것을 치기도 했다. 들어온 것과 대중화된 것은 다르다. 마찬가지다! 복음을 받은 것과 내가 복음화가 되는 것은 다르다. 우리 자신이 복음화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내 주위와 현장과 전 세계가 복음화되는 것이다. 그 ‘복음화’가 우리가 풀어야 할 부분인 것이다. 복음받은 자가 그 복음에 완전 잠식되어가는 그것! 마늘이 간장에 담겨져 찌들어가는 모습처럼 이제 우리가 완전 복음속으로 들어가는 그것이 필요하다. 즉, 복음화가 필요한 것이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이 완벽한 복음을 받은 우리가 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복음으로 모든 것이 해석되고, 정리되고, 소화되고, 재배치되는 그런 일이 일어나야 하는 것이다. 실제 서신서에는 거의 전부 이런 내용이다. 그래서 그런 관점으로 하나씩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그 중 몇 강의를 오늘 녹화를 했다. 당세복 사역을 진행하면서 계속 정리할 것이다. 그리고 틈나는대로 녹화를 해서 자료를 보낼 것이다. 그래서 우리 당세복 가족들이 다같이 복음화속으로 들어가게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 일이 일어날 것이라 확신한다.

우리가 머무는 숙소는 교회 소유의 집이다. 그런데 마르코스라는 교역자가 우리를 돌본다. 내외가 얼마나 친절한지 모른다. 얼마나 세심한지... 웬만한 한국 사람들보다 훨씬 낫다. 이 분은 첫 날부터 은혜를 받으신 분이다. 그런데 담임 목사님의 태도로 속내를 제대로 비치지 않으셨다. 그런데 오늘 오후에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을 통해서 메시지를 따로 조금 더 듣고 나서는 너무 메시지가 이해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새로 시작해야겠다고 고백하셨다. 당신의 신앙 생활에 관한 고백인지, 아니면 사역에 대한 부분인지는 모르나 이 복음을 그래도 받는 분인 것 같다. 내일까지 지켜보면서 인도를 받아야 할 것 같다.

저녁에는 다실바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하셨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받았던 개인의 간증으로 주로 메시지를 하셨다. 분명한 것은 날로 발전한다는 것이다. 분명히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이 깊이 있게 목사님께 전달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원래 쇼맨쉽이 특별하다. 메시지를 하시면서 독창을 하는 것이 몇 곡이다. 웃기기도 하시고, 울기도 하시고, 찬양도 하시고, 사람들을 앞으로 불러내기도 하시는 등... 진행하는 방식으로 다양하다. 그동안의 노하우이기도 한 것 같다. 그런데 복음안에서 이런 것들이 잘 활용이 되는 것 같다.

크리스티아누 목사님이 메시지를 마치고 나와서 멘트를 했다. ‘우리는 계속 한 가지를 들었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배우라고 하는 것 같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이 선포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뿐 아니라 계시가 되어야 한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문장을 몇 번이나 언급하셨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눈을 열어주신 것 같다.

이 곳은 참 춥다. 뚜꺼운 이불을 덮고, 심지어는 두개씩 덮고 자기도 하는데 춥다. 본인을 비롯해 몇 명이 감기 기운이 살짝 도는 것 같다. 어제 한 빨래들이 전혀 마르지 않는다. 예상치 못한 추위라 더 당황스럽다. 하지만 사역을 하는데, 이런 날씨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감기가 사역에 발목잡는 일은 없으면 한다.

어제와 또 다른 오늘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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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19일차


우리가 머무는 동안 이 곳 아르헨티나 멘도사 근처의 날씨는 거의 비가 오거나 흐린, 맑은 날이 하루도 없는 전반적으로 우중충하고 추운 날씨였다. 밤에 잘 때는 옷을 다 입고 자고, 그래도 추웠다. 그런 날씨 가운데 인도를 받고 있다. 이 것 또한 즐거움이고 지나간 후에는 추억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다. 당세복을 감당하고 있는 하루하루가 감사할 뿐이다.

오늘은 루한 지역에서의 마지막 날 집회다.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교회당이 꽉 찼다. 오전에는 파비앙 목사님께서 강의를 하셨다. 사역자 교재의 상당 부분을 다루어 주셨다. 오늘도 적절한 예와 비유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이해를 도왔을 뿐 아니라 특유의 유머를 사용함으로 전혀 지루하지 않고 메시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나님께서 파비앙 목사님께 주신 은혜가 눈에 보인다.

오후에는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성경의 전도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셨다. 그 주제로 메시지를 하시기 전에 우리가 온 목적에 대해서 아주 정확하게 말씀을 하셨다. 당신의 간증을 통해서 이 복음이 계시되기 전과 계시된 후의 삶을 말씀하셨다. 대부분 아는 얘기라고 듣고 있는 많은 자들에게, 당신의 간증을 통해서 완전히 그 생각을 깨뜨리는 작업을 하셔서 겸손히 이 복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우신다. 하나님께서 그 인생을 통해서 준비하신 많은 부분들이 너무나 정확하게 도구가 되어 사람들을 깨우는데 사용된다. 수천명의 목회를 하신 것, 수 십명의 부목사님을 두셨던 것, 500여 교회를 세우신 일, 여러 나라에서 신학을 하셨을 뿐 아니라 신학교를 세우셨던 것, 교회내에 라디오 방송국을 6개나 가지고 계셨던 것, 1분에 500개의 기적이 일어나기도 한 치유 집회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던 것, 작가로서 여러 책을 집필하셨던 것, 콜롬비아의 가장 큰 교단의 오랫동안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것, 중남미 전체를 아우르는 큰 단체를 세우신 것, 특히 사도로서 인정받고 활동했던 그 많은 것이 지금은 그 상황속에 있으면서 복음을 알지 못하는 자들로 하여금 복음을 겸손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메시지를 하실 때마다 지나간 당신에게 있었던 부분들을 간증하신다. 그것이 강력한 메시지로 전달된다. 그리고 전하고자 하는 주제도 아주 지혜롭고 정확하게 잘 전달하신다.

그 후에 본인이 이틀동안의 사역의 마무리를 했다. 성경의 복음과 성경의 전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의 많은 예를 통해서 전달을 했다. 그리고 어떻게 개인과 교회에서 적용할 수 있을지를 전했고, 이 지역에서 모임을 진행할 것과 아르헨티나 전체를 보고 인도를 받을 것을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지역 모임을 시작할 것을 언급했다. 확산이 되고 뿌리가 내려지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자들의 지속적인 모임이 필요하다. 왜 모여야 하는지를 설명을 했다. 충분히 관심이 있는 자가 모일 수 있도록 이유를 설명하고 모여서 무엇을 할지를 설명을 했다.

우리는 칠레로 가지만, 라미레스 목사님은 약 2주간 아르헨티나에 머물다가 콜롬비아 사역에 합류하게 된다. 그래서 그 2주를 활용해서 여러 지역의 모임을 셋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우선 관심있는 자들 중심으로 지역의 모임이 시작되도록 광고를 했고, 그런 자들이 라미레스 목사님께 연락이 왔다. 그래서 루한 지역과 산후안 그리고 멘도사 지역에 각각 모임이 시작이 될 것이다. 모여서 메시지를 같이 볼 것과 서로 하나님의 역사를 나눌 것을 언급해주었고, 그 모임을 먼저 라미레스 목사님께서 두어번 인도를 해서 자연스레 모임의 분위기를 만들고 나서는 그들 자체로 진행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부에노스 아이레스나 다른 지역에도 다음에 우리가 들어와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이번에 되어진 일들을 전달하면서 문을 여는 역할을 하시게 된다. 이들 지역에서 모임이 지속이 되고, 다른 지역에서도 문을 여는 일이 있으면, 빠른 시간내에 다시 들어와야 할 것이다. 아마도 연말정도에 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게 사역을 진행하면서 여러 명을 만났다. 파비앙 목사님과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과 라미레스 목사님께서 다양하게 사람들을 만났고, 본인 또한 그러했다. 지역 모임에 참여하겠다는 사람이 한 30여명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았지만, 아주 선명하게 무언가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없는 중에 한 명이 나타났다. 앙헬 미란다 목사님이시다. 이 분은 부모님이 볼리비아분이신데,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서 줄곧 아르헨티나에서 사신 분이시다. 이 곳 루한에서 교회를 하고 계시다. 그리고 볼리비아에 연결된 교회들이 꽤 있는 분이시다. 목사님과 대화를 하는데 ‘이 복음을 우리는 몰랐다. 이 복음이 정말로 우리 인생이 필요한 것이다. 그동안 이 복음을 전하지 못했다는 것이 너무 아프다. 그리고 내 안에 복음이 아닌 다른 것을 다 꺼내야 한다는 것 또한 아픈 일이지만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이 복음을 전해야 한다.’ 라고 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신다. 키가 큰 편은 아니시지만, 덩치가 꽤 있는 분이, 얼추 40대 이상으로 보이는 분이 그 말을 고백하시면서 우시는 것이다. 아르혠티나에서 가장 선명하게 고백을 들은 것 같다. 아르헨티나를 책임질 만한 분인지는 아직 판단이 되지 않으나 제자는 확실한 것 같다. 그리고 당장 볼리비아에 이 복음을 들고 들어가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볼리비아는 다 준비가 되어 있다. 이 복음을 들고 볼리비아로 가야 한다. 볼리비아는 이 복음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하신다. 감사한 일은 앨비스 목사님과는 이미 아는 분이셨고, 본인이 말을 하기도 전에 서로 말하기를 이 복음을 가지고 같이 볼리비아로 가자고 했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세우신 제자 같다. 내일 사역자 모임에 초청을 했다. 이분도 칠레로 모시고 가려고 한다. 그래서 사역을 보여주고, 일정 기간후에 볼리비아로 보내서 볼리비아의 사역을 준비하도록 하려고 한다. 하고 있는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 주는 시간을 낼 수 있다고 하신다. 준비된 제자들은 반응이 하나같다. 마지막 날에 귀한 제자를 찾아서 참으로 감사하다.

저녁 집회도 진행했다. 홍광의 선교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지를 하라고 지시했을 때 바로 ‘예’라고 한다. 전혀 주저함이 없다. 오히려 혼자서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던 것인지 몰라도 그런 대답에 흐뭇했다. 하나님께서 메신저로 점점 세우시는 것이 확실하다.

공식적인 아르헨티나 일정은 이렇게 끝났다. 세 지역을 돌면서 여러명을 찾게 되었다. 일단 앨비스, 몬테로 다윗, 호세 루이스, 앙헬 미란다 목사님 등을 찾았고, 사역자 모임으로 초청할 한 20여명을 찾았다. 하나님께서 귀한 문을 여신 것 같다. 내일 사역자 모임을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을 전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전할 것이다. 그리고 이들의 포럼을 들을 것이다. 귀하게 잘 마무리를 허락하실 줄로 믿는다.

오늘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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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21일차


오늘은 칠레로 이동하는 날이다. 오후 1시 비행기를 타야 한다. 아침 일찍 짐을 준비하고 9시쯤에 공항으로 나섰다. 보통 국제 비행을 할 때는 인당 23kg 가방 두 개를 보낼 수가 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브라질에서 아르헨티나로 올 때랑, 아르헨티나에서 칠레로 갈 때는 가방이 23kg 하나만 가능하다고 한다. 두 개로 맞추어 음식까지 싸 가지고 왔는데, 난처한 상황이다. 보내는 비용 또한 상당한 편이라, 부득불 들고 타야 하는데, 그것도 항공사 직원이 확인을 못하게 하면서 그 작업을 해야 한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이지만, 이런 상황이 사역에 있어서 많은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다. 여하튼 우여곡절끝에 가방을 그렇게 싸고, 또 보내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생각보다 일이 일찍 끝난터라 와이파이가 터지는 공항안 커피숍에서 그간 하지 못했던 여러 보고나 기타 등등의 작업을 하고 이제 막 출국장으로 가려하는데, ...원래는 못 온다고 하시던 라미레스 목사님 내외와 쌍둥이 아들 중 사비에르가 오셨다. 못 볼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시니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몇 가지 소식을 전해왔는데, 당신의 형님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다. 수십 군데 교회에 영향을 주시는 목사님이신 그 분은 이 메시지를 받지 않으셨고, 아르헨티나 사역이 힘들 것이라고 예상을 하셨는데, 되어진 일들을 보고 너무 놀라고 충격을 받으신 모양이다. 당신의 지역에 꼭 들어와 달라고, 언제 다시 오시는지를 우리에게 물어보셨다고 한다. 이 메시지를 받지 않으셨던 친구분도 마찬가지다. 그런 일련의 일들이 라미레스 목사님께는 큰 기쁨으로 작용한 것 같다. 콜롬비아에서 다시 재회를 할 것이기 때문에 짧은 이별을 하고 헤어졌다.

예상보다 조금 늦게 출발하고 칠레에 도착을 했지만, 많이 늦지는 않았다. 도착을 해보니 아레나스 목사님 내외와 세고비아 목사님과 교회 중직자분이 마중을 나오셨다. 참으로 반가운 시간이었다. 지난 번 쿠바와 마이애미 사역 이후에 다시 보게 된 것이다. 특별히 세고비아 목사님은 쿠바를 다녀온 후로 두 번이나 수술을 해야 했던 고생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다 완쾌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곳에 와서 사역을 준비하신 것이다.

숙소에 도착을 해보니 환경이 좋았다. 아르헨티나와 비교해보면 몇 배는 좋은 것 같다. 날씨도 생각보다는 춥지 않았다. 원래는 추웠는데, 오늘은 춥지 않은 날씨라고 한다. 그것 또한 감사한 일이다. 새벽 5시부터 우리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셨다고 하는 맛있는 고기를 대접받고 숙소를 배치하고 잠시 휴식후에 모임을 가졌다. 그동안 어떻게 목사님들이 사역을 준비하셨는지를 듣게 되었다. 아레나스 목사님과 세고비아 목사님은 3주전부터 들어오셨다. 주로 아시고 계시는 분들 중심으로 움직이셨는데, 따로 움직이셨다고 한다. 친척이나 아시고 계시는 목사님들의 교회들을 방문하여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메시지를 전하신후에 반응을 보시고 초청을 하셨다고 하는데, 엘리트들이 많아서 부담스러워 하는 반응과 반대하는 반응도 많았지만, 이 메시지가 정말로 필요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다고 한다. 친구분이 라디오 방송국을 하는 관계로 라디오에 계속 우리 집회에 대한 광고가 계속 나가고 있고, TV 방송에도 두 번이나 가셔서 이 집회에 대한 부분을 광고하셨다고 한다. 여러 지역으로 가셨는데, 특히 세 지역으로 가셨고, 그래서 그 세군데 지역에서 집회가 잡힌 것이다. 세고비아 목사님 또한 바삐 움직이셨는데, 특히 400개 이상의 메일과 400통 이상의 편지를 보냈다고 하신다. 여러 분의 목사님들을 만났는데,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겸손한 목사님들은 이 메시지를 잘 받았고, 어떤 위치에 있는 분들은 그 위치 때문에 이 메시지를 받지 않으셨다고 한다. 그런 중에도 중요한 분이 열려서 이번 집회에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주교의 위치에 있는 목사님이시고, 세고비아 목사님의 손 윗 동서 목사님이시다. 이 곳 숙소는 구세군 수련원인데, 이 숙소 또한 중간에서 알아봐주셨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많은 일에 도움을 주셨다고 한다. 그동안 준비한 부분의 보고를 마무리 하시면서 슬쩍 지나간 말로 하신 것이 '우리가 얼마나 수고했는지 하나님이 아신다.’라고 하셨다. 그 말이 가슴에 확 다가왔다. 연세 드신 분들이 당신들의 나라를 살리기 위해, 온전하지 않은 몸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얼마나 헌신하셨는지가 전달이 되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이런 분들이 준비를 하니, 결과에 상관없이 이미 칠레 복음화는 상당한 진전을 하게 된 것이다.

스케쥴은 일단 산티아고 지역에서 집회를 하게 되는데, 먼저는 숙소가 있는 빠이네라는 지역에서 내일과 모레, 목요일 하루는 발파라이소에서 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랑카구아라는 지역과 콘셉시온이라는 지역 두 군데에서 집회를 하게 된다.
일단 내일과 모레 집회는 이 곳 구세군 수련원에서 진행이 된다.

저녁 8시가 조금 넘었을 때 아르헨티나에서 찾은 제자들이 도착을 했다. 몬테로 다윗 목사님과 그 아드님, 앨비스 로드리게스 목사님과 앙헬 미란다 목사님이시다. 아르헨티나에서 버스를 타고 칠레까지 온 것이다. 여기에서 보니까 너무 반갑고 감사했다. 이제 이들은 우리의 사역의 동역자다. 동역자로 든든히 설 수 있도록 조치를 할 것이다. 특별히 파비앙 목사님께 이들을 붙혔다. 이들을 도우면서 당신 또한 상당히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레닌 목사님은 오늘 밤 11시가 넘는 시간에 칠레로 도착을 하신다. 아침에는 본인의 가족들, 오후에는 우리팀, 밤 늦게는 레닌 목사님을 픽업을 해야 하는 것이다. 참으로 피곤한 상황이지만 기쁨으로 섬겨주니 너무 감사할 뿐이다.

이제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칠레 사역이 진행이 된다. 너무 기대가 된다. 칠레에 중요한 기둥들이 세워지기를 기도한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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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36일차


어제는 상당히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숙소에 도착을 할 수 있었다. 새벽 3시경에 수련원같은 숙소에 도착을 해서 배치된 방에 짐을 풀고 쓰러지다시피 잠이 들었다. 그런데 오늘 8시 30분부터 집회가 잡혀 있었다. 그래서 최소한 8시에는 숙소에서 출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많이들 쉬지 못하고 이동을 했다.

메데진은 콜롬비아의 제 2의 도시라고 한다. 알렉스라는 목사님이 계시다.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의 사윗인 난도의 친구분이시다. 난도가 이 복음을 받고 나서 여러 곳에 메시지를 보내었다고 하는데, 그 중에 한 분이시다. 알렉스 목사님께서는 이 메시지를 받고 나서 유투브에 검색을 해서 계속 메시지를 들으셨다고 한다. 그리고 지난 해에 콜롬비아에 집회가 있을 때 스케쥴이 잡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티켓팅을 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집회에 바로 참여를 하셨다고 한다. 그만큼 갈급하게 이 메시지를 받으셨던 분이다. 아니나다를까 그 집회에 많은 은혜를 받게 되었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메데진에서 이 집회가 생기기를 꿈꾸며 준비를 해 온 것이다.

집회하는 알렉스 목사님의 교회에 가 보니 한 2-300여명 들어갈 수 있는 본당과 2층은 교육관의 형태로 지어진 그런 교회였다. 한 150여명이 메데진 전체에서 온다고 했는데, 우리팀원들 포함해서 그 정도가 되는 것 같다. 첫 집회를 시작하면서 알렉스 목사님께서는 ‘늘 꿈꾸던 그 일이 오늘 일어났습니다. 이 팀들이 이 자리에 와서 이렇게 집회를 하는 것을 얼마나 원했는지 모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본인에게 첫 메시지를 강력히 권하셨기 때문에, 오랜만에 본인이 첫 메시지를 전달했다. 어떤 분은 이 메시지를 들으셨고, 어떤 분은 처음인 그런 상황이라 다양한 각도에서 참여한 분들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했다. 복음만 가려져 있다는 것을 사마리아 여인과 고넬료, 아볼로의 예를 들면서 설명을 했고,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이 복음이며, 그렇게 믿는 것이 참된 믿음임을 전달을 했고, 감사하게 거의 대부분 메시지를 받는 것 같았다.

메시지를 마치고 나서 제일 먼저 찾아오신 분이 멕시코에서 찾은 오스카르 훈카르 목사님이시다. ‘빨리 우리 지역으로 와 달라! 다 준비가 되어 있고,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겠다. 이것이 답이다. 미국에서 보고타로 오는 중에 쿠바 집회의 마지막 메시지를 듣게 되었는데, 성령이 나를 완전히 장악하는 것 같았다. 이것을 전해야 한다.’ 너무나 선명하게 반응을 보이실 뿐 아니라, 벅찬 감격을 가지시고 계심을 한 눈에도 알 수 있을 정도다. 멕시코에서 우리를 만난 후에 미국에 가셔 주일 예배를 인도하고 콜롬비아로 오신 것이다. 하시는 말씀이 ‘내가 이해한 만큼 교회에서 이 복음을 풀었다. 교회가 이 복음을 받는 것 같다. 그리고 이 복음을 받을 목회자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원래 있던 집회를 취소했다. 모르고 있을 때 잘못하던 것을, 제대로 알게 되었을 때 지속한다는 것이 어리석기 때문이다. 다행히 성도들도 이해를 해 주었다. 다 준비되었다. 빨리 우리 지역으로 왔으면 좋겠다!’ 마치 축구 선수가 골을 넣고 세레모니할 때의 몸짓을 하면서 얼마나 강력하게 복음이 당신에게 전달되었는지를 표현하셨다. 본인이 목회하시는 지역 뿐 아니라 미국 전역에 이 분을 통해 문이 열릴 것이라 판단이 된다. 특히나 사모님과 같이 오셨기 때문에, 더 탄력을 받을 것 같다.

두 번째 강의는 아놀드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하셨다. 특유의 큰 목소리로 시종일관 메시지를 하셨다. 신학자였고, 전도자다. 이 복음을 이해하는 정도나, 깨닫고 전달하는 정도가 많이 깊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바를, 특히 레마로 다가오는 바를 온 몸으로 받아들이고 소화해서 메시지를 전하신다. 성도들이 여러 번 환호성을 지른다.

이 교회에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 식사제공을 해 주신다. 감사할 뿐이다. 점심 식사후에는 다실바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전해 주셨다.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신다. 실제 새벽 4시경에 겨우 잠이 들었다고 볼 수 있고 준비하고 8시에 나왔기 때문에 실제 잠을 많이 못 주무셨는데도 불구하고, 강단에 서시면 땀이 흠뻑 젖을 만큼 열광을 하신다. 뿐 아니라 점심 식사후로 졸릴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졸리지 않을 만큼 재미있게, 또 강하게 메시지를 해 주셨다. 중간 중간에 찬양을 하노라면 바로 마르셀로 목사님께서 올라가셔서 드럼으로 반주를 해 주신다. 멋진 콤비다.

마지막 강의는 마벨 목사님이시다. 여목사님이라는 편견이 있을 법도 하지만, 그 중심에 있는 불은 그 어느 누구보다 강하시다. 오늘도 그 불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오늘은 교재가 준비되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원하신 것이 풍성하게 성경의 복음이 증거되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그 복음에 대한 중심을 자유롭게 풀어내는 쪽으로 메시지가 진행이 되었다. 마벨 목사님도 중심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힘 있게 증거하셨다. 같은 복음이 각기 다람 사람들에게 전달이 되어 각기 같으면서 다른 향기를 품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아침부터 하루 종일 메시지를 하고, 또 듣고 있노라 피곤할 법도 한데, 이 것이 얼마나 중요한 사역인지 알기에 피곤함보다는 기쁨으로 충만하다. 특히나 중남미 제자들은 더욱 그렇다. 매일 이런 분들과 같이 순회할 수 있음에 참으로 감사한다.

아직 특별한 인물에 대한 정보는 없다. 내일까지 진행될 사역중에 하나님께서 선한 문을 여실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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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41일차


오늘은 주일이다. 다같이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 교회로 예배를 드리러 갔다. 우리가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상황은 가장 열악했을 때라고 하셨다. 선교의 문제로 전 단체와도 결별을 했고, 여러 어려운 문제가 한꺼번에 온 그런 상황이었다. 외부에서 손님이 왔는데도 식사 한끼를 대접할만한 여유가 없을 정도였다. 그런 상황에 이 복음이 들어갔다. 설상가상으로 이 복음을 받지 않은 자들은 다 나가는 일이 벌어졌고, 여러 곳에서 안 좋은 얘기들을 듣기도 했다. 가장 믿었던 부목사님중에 한 분도 성도들을 데리고 나가셔서 지금껏 대적의 일을 하고 계시다고 한다. 그런 교회가 1년 정도가 지난 것이다. 숫적으로도 점점 성장하지만, 질적으로나 내용적으로 볼 때는 너무 급격한 성장을 한 것 같았다. 찬양하는 모습부터 시작해서 예배 분위기 자체가 살아있고, 성도들 자체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참으로 이 교회에 은혜를 주신 것이다.

교회를 렌트를 하고 있었는데, 그 공간을 리모델링을 한다고 해서 바로 옆 건물을 사용하게 되었다. 더 좁은 공간이었다. 리모델링을 이유로 그 공간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일찍 공지를 해 주셨더라면 다른 공간을 알아봤을 터인데, 예배 드리러 갔는데 그제야 알려주었다고 한다. 할 수 없이 그 옆의 좁은 공간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베 분위기는 전혀 흐트러지지 않았고, 바깥에서 예배를 참여하는 분들도 많이 있었지만, 대부분 예배를 은혜롭게 잘 드렸다.

여러 나라의 제자들이 같이 이 예배를 드렸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겉으로 볼 때는 조금 실망할 수도 있는 수준일 것이다. 수백명, 수천명의 수준도 아니고, 대단한 건물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의 중심과 믿음, 성도들의 모습 자체가 중요한 메시지가 된 것 같다. 쿠바의 아놀드, 베네수엘라의 이달고와 올란도, 엜살바도르의 마벨과 다윗, 미국의 훈까르 목사님이 참석을 하셨다. 쿠바의 여러 도시에서 오신 분들도 함께 했다. 그들의 소개정도만 있었을 뿐이지만, 그것으로도 무게감이 있었다.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는 약 50일 정도 순회를 하고 와서 공식적인 첫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주에 한국으로 다시 가시고, 이스라엘을 거쳐서 다시 콜롬비아로 오시게 된다. 당연히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시는 것이 맞는데, 본인에게 메시지를 부탁을 하셨다. 여러번 사양을 했지만, 막무가내 수준이었다. 할 수 없이 수용을 하고, 하나님의 계획임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기도하면서 인도를 받았다. 콜롬비아의 성도들도 중요하지만, 이 자리에 참여한 여러 나라의 제자들도 중요하기 때문에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듣기를 갈구했다. 하나님께서 정말로 원하시는 것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정말로 믿기를 원하시고, 믿을 때부터 새 인생이 시작되고 모든 것이 회복되고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셨다. 그래서 예수를 그리스로도 믿는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사실은 그것이 전부임을 설교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분들이 은혜를 받으신다.

특히나 중남미 각 나라에서 선별한 나라 대표 목사님들의 눈은 날카롭다. 그리고 본인이 메시지를 할 때는 굉장히 촉각을 곤두세운다. 한편으로는 더 배우고 싶다는 간절함이 묻어 있고, 또 한편으로는 당신들이 제대로 알아야지 당신들의 나라와 제자들을 제대로 도울 수 있다는 판단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지금까지 인도받아온 모든 것들을 보면서,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라고 진실로 인정하기 때문에 더 자세를 낮추어 마음문을 여는 자세를 취하시는 것이다. 감사하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된다. 그것 때문에 더 기도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거룩한 부담이 있지만, 결국 그것이 본인을 성장시키고, 제자들을 세우는 중요한 작업들이 될 것이다.

예배를 다 마치고 나서는 까밀로라는 정치인의 농장으로 가게 되었다. 지난 번 우리 팀이 왔을 때에도 당신의 농장으로 초대해서 풍성하게 대접을 해 주셨는데, 이번에 그렇게 하셨다. 아에 소 한 마리와 돼지 한 마리를 전통식으로 구워서 대접을 해 주셨다. 외부에서 오신 분들 뿐 아니라 콜롬비아의 제자들과 교회 중직자들과 청년들도 초대를 받았고, 까밀로의 친척들도 오셧다. 얼추 100여명 가까이는 오신 것 같다. 준비해 주신 고기들을 정말로 맛 있게 먹었다. 한국팀 대부분은 식탁에 앉지 않고, 고기 굽는 그 자리에 있으면서 익은 고기를 자를 때 제일 좋은 부위를 취해서 먹었다. 지난 번에 왔을 때 배운 지혜다. 얼마나 다들 맛있게 먹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농장에 있는 말을 끌고 와서 여러 명을 태워 주셨다. 본인과 아이들도 말을 탔고, 우리 한국팀들도 다수가 말을 탔다. 마벨, 아놀드, 훈까르 목사님등도 그랬다. 아주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식사 후에 넉넉하게 농장에서 휴식을 취했다. 어떤 분들은 나무 열매를 따 먹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해먹에 누워서, 다른 분들은 의자에 앉아서 휴식을 취했지만, 대부분은 삼삼오오 대화의 장이 펼쳐졌다. 그런 대화의 시간에 외부에서 오신 제자들이 자연스레 복음을 전하는 일이 벌어졌다. 식사 후 두어 시간을 지났을 때 까밀로가 전 인원을 모았다. 그리고 오늘 초대된 본인의 가족 중에 이 복음을 받지 듣지 못하신 분들이 꽤 많은데 이 복음을 전해주십사 부탁을 하는 자리였다. 그래서 본인의 마이크를 들고 잠시 우리가 여기까지 오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이 복음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음을 전달하고, 마이크를 아놀드 목사님께 넘겼다. 지혜롭게 짧은 시간동안 이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하셨다. 그 후에 또 한 두어시간 휴식을 취하게 되었는데, 아놀드 목사님의 메시지후로 더 메시지를 받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과 만나서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다른 분들을 만나기고 했다. 특별히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본인에게 4 분을 모시고 왔다. 오늘 이 복음을 받으신 분이라고 하시면서 변호사와 그 여자친구, 그리고 사업가 한 분과 그 어머니를 모시고 왔다. 축복의 인삿말을 전했다. 그리고 바로 지속적으로 말씀 운동을 하실 분을 붙혀주시겠다고 하면서 그들을 모시고 갔다. 여러 가지를 통해서 전도 문이 계속 열리고 있는 것이다.

까밀로는 그 사이에 또 선물을 준비했다. 오늘 준비한 선물은, 쉽게 말하면 앞치마 같은 것이다. 중남미에서는 고기를 구워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앞치마가 자주 필요하다.  그래서 앞치마가 문화이기도 해서, 여러 가지로 많이 꾸민 것들이 많다고 한다. 우리를 위해 이 앞치마를 직접 제작하신 것이다.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단어와 마라나타라는 단어가 한국어와 스패니쉬로 새겨져 있고, 이 주를 대표하는 여러 가지 것들이 새겨져 있다. 색깔도 여러 가지라 아주 마음에 드는 선물이다. 언제 이것을 준비하셨는지 모른다. 고기 굽기 위해서 어제부터 준비하셨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 우리의 방문이 그와 그의 가정에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우리 가정을 위해 직접 차를 라이드 해 주셨다. 오가면 몇 가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그 중에 콜롬비아 전국에 내보내는 라디오 방송이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셨다. 어떤 식으로 준비가 되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라디오 방송을 언제든지 내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이 메시지를 내 보내고 싶은데, 언제부터 시작하면 되는지를 물어보셨다. 그래서 시간표글 같이 나누고, 곧 시작할 것을 요청을 했다. 큰 문이 될 것 같다. 특히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의 메시지와 중남미 여러 목사님의 메시지를 함께 내보내기 시작하면, 듣는 자 중에 적지 않은 수가 이 복음을 받고, 함께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내년 콜롬비아에서 진행될 정상회담때에도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말씀하셨고, 필요한 호텔이나 여러가지 부분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중심있는 인물을 한 명 세우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 참으로 귀한 만남이고, 대접이었다.

공식적인 사역이 오늘로 마무리가 되었다. 내일 우리를 포함해서 대다수가 콜롬비아를 떠나게 된다.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과 홍광의 선교사는 하루 늦게 출발해서 한국으로 오신다. 아르헨티나 알베르토 라미레스 목사님은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안 계셔도 콜롬비아에 한 열흘 정도 더 머무시기로 하셨다.

아쉬운 잠깐의 이별을 하겠지만, 이들이 당신들의 나라로 돌아가서 펼칠 일들이 정말로 기대가 된다 .많은 소식들을 계속 듣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에게 귀중한 선물같은 하루를 허락하셨다. 참으로 감사를 드린다.

모든 영광을 우리 하나님께 돌려 드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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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27일차


오늘은 주일이다. 주일 예배를 두 군데에서 드리게 되었다. 한 군데는 오전에 하비에르 목사님이 목회하시고 계시는 교회이고, 한 군데는 이번 집회에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세고비아 목사님의 동서 형님(?)이신 주교 목사님의 교회다.

하비에르 목사님은 아레나스 목사님 사모님의 막내 동생이시다. 메시지를 잘 받으신 분이시다. 이번 집회를 위해서 많은 수고를 하신 분이시다. 사역자 교재와 말씀 운동 교재를 500부 정도를 교인들과 함께 직접 만드셨다고 한다. 복사를 하고, 펀칭을 해서 책으로 엮는 일을 직접하셨다. 지금 한창 교회 성전 건축중인데 말이다. 뿐만 아니라 성도들 1-20여명이 이번 집회 참석한 분들과 우리들을 위해서 약 3일동안 식사 준비를 해 주셨다. 아침 일찍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섬겨 주셨는데, 얼마나 수고했는지 모른다. 그렇게 섬기면서 집회를 참석하셨는데, 많은 분들이 은혜를 받으셨다. 그 교회에 방문을 해서 같이 예배를 드린 것이다. 성도들이 한 6-70여명 정도였다. 이 예배때에는 레닌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주셨다. 베데스다 연못가에 있었던 사건을 통해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말씀을 이해하게 쉽게 잘 전달해 주셨다. 은혜가 보이는 예배였다.

하나님께서 하비에르 목사님을 세우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처음에는 많이 드러난 분은 아니셨다. 그냥 열심히 섬기는 분으로 봤는데, 겸손하시고 성실하시면서 하나님께서 많은 것을 준비하신 분임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 아레나스 목사님과도 연결되어 있는 분이니 칠레를 섬기는 중요한 역할을 능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루시아노 목사님께서 이 교회 예배에 참석을 하셨다. 본인 교회는 약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오전에 이 곳까지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젯밤에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신 것이 있다고 하신다. 볼리비아와 페루, 아르헨티나 사역에 동참을 해야겠다는 그런 마음을 주셨다고 하며, 우리에게 그런 중심을 전달하신다. 보통을 우리가 제안을 하는데, 이 분은 참으로 인도를 잘 받는 분이신 것 같다. 아직 리더쉽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는 없지만, 순종하려는 그 마음은 확실히 보여지고, 그 중심에 복음이 제대로 전달이 되어진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아침도 간단한 빵과 차와 음료로 대접을 해 주셨는데, 점심은 정성껏 준비한 해물 요리로 준비해 주셨다. 게와 조개를 넣은 홍합탕같은 것이었는데, 맛이 일품이었다. 식사를 마칠 무렵 선물 꾸러미를 들고 와서는 우리 아이들을 비롯해 함께 한 팀원들에게 일일이 선물을 나눠주신다. 칠레를 기념할 만한 것으로 다양하게 준비해서 모든 분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하비에르 목사님의 세심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본인에게는 칠레 지도와 특산품을 포함한 칠레를 상징하는 여러 것을 새겨 넣은, 동으로 만든 동판을 선물로 주셨다. 보기에도 너무 이쁜 그런 것이다. 너무 감사히 그것을 받고서는, 이것은 본인이 가지고 가야 할 것이 아니라 칠레를 맡은 동해 성전에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다시 송경아 집사님께 전달해드렸다.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오후에 잠시 와이파이가 되는 곳으로 이동해 인터넷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조금 가진 후에 저녁 예배가 잡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세고비아 목사님의 동서 형님이시면서 주교 목사님의 교회였다. 이 분이 여러 모로 수고를 많이 해 주셨다. 본인이 알고 있는 분들도 연결시켜 주시고, 그런 분들을 통해 라디오나 TV 등으로 방송도 해 주신 분이다. 3-400명은 족히 들어갈 만한 규모의 교회였다.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예배가 시작이 되었는데, 찬양팀이 퍽이나 인상적이었다. 강단위에 세션들이 몇 올라가 있고, 한 쪽에 싱어들이 있었는데, 그 싱어들 대부분이 연세 지긋하신 분이셨다. 남자분 세 분 중에 두 분은 예순이 훨씬 넘은 것 같고 나머지 한 분도 5-60대 정도로 보였다. 여자분들도 마찬가지였다. 그 분들이 싱어로 찬양을 하시는데, 얼마나 은혜였는지 모른다. 그리고 다함께 찬양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때는 찬양팀이 나왔다. 족히 3-40명 정도는 되었는데, 게중에는 아이를 안고 나온 분들도 몇 있었다. 아이를 안은 채로 찬양을 하는 것이다. 참 인상적이다. 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있음을 보게 되었다.

우리 팀들중에 각 나라 대표들의 인삿말로 시작해서 본인이 메시지를 전했다. 한 시간안에 성경의 복음을 전달했다. 참으로 경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람들을 많이 구제하고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었지만,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만 몰랐던 고넬료!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베드로와의 만남을 허락하셔서 복음을 듣게 되었던 그 사람을 언급하면서, 오늘 여러분이, 이 교회가 이 시대의 고넬료가 될 것을 권하면서 성경의 복음을 전달했다. 아이들이 많아서 산만할 법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잘 들었고, 목사님께서 마음의 문을 여셔서, 다음사역에도 칠레 복음화의 문 역할을 할 수 있는 교회라고 판단되는 그런 시간이었다. 간단히 준비해준 식사를 하고 우리들은 숙소로 돌아왔지만, 우리의 레닌 목사님은 공항으로 바로 출발하셨다. 조만간에 온두라스와 니콰르과 그리고 엘살바도르를 순회하셔야 해서 이번 사역은 칠레만 함께 하시기로 하신 것이다. 중요한 대화들을 나누고, 결정을 하고, 또 같이 사역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세고비아 목사님과 아라네스 목사님과도 작별을 했다. 내일 새벽 2시에 공항으로 출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여기서 작별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세고비아 목사님은 눈물을 계속 흘리신다. 그냥 뚝뚝 떨어질 정도로 우시면서 아쉬워하신다. 감사함과 아쉬움등이 교차하여 그러하리라! 잠시후에 다시 볼 것이라 위로하면서 마무리 인사를 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볼리비아의 앨비스와 앙헬과 대화를 나누며 볼리비아 사역 준비를 잘 할 것을 당부했다. 9월 19일부터 1주일간 사역을 하게 되는데, 본인들은 사역 2주정도 전부터 가서 우리를 맞을 준비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르헨티나에서 볼리비아로 갈 차비와 그 곳에서 머물 경비등을 각각 지원했다. 많지는 않지만, 모자르지도 않을 정도다. 이렇게 드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그런데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다.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팀이 육로로 내일 돌아가는 것으로 티켓팅을 해 두었는데, 오늘 알아보니 가는 길이 막혔다고 한다. 안데스 산맥을 넘어가야 하는데, 워낙 눈이 많이 내려 길 자체가 막혀서 사흘후에나 가게 된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사건이었다. 지금 우리에게는 더 도울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우리는 두 나라를 더 감당해야 하는데, 재정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상태다. 그런데 참 감사하게도 이번에 찾은 제자들중에 언급하지 않았던 평신도 부부가 있다. 젊은 내외였는데, 제대로 복음을 받은 것이다.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 제자들의 소식을 듣고, 바로 당신의 집을 제공해주고, 돌아가실 때까지 편의를 다 제공하겠다고 한다. 같이 지내면서 서로 많은 은혜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움이 오히려 같이 성장하는 기회로 변화될 것이다.

이번 사역을 진행해보면서 느낀 것은 칠레의 시간표가 상당히 앞당겨질 것이라는 것이다. 일단 아레나스와 세고비아 목사님이 참으로 든든히 서셨고, 중요한 제자들이 칠레 안에서 일어났다. 루시아노, 하비에르, 다니엘 등... 그리고 문 역할을 할 수 있는 분들 또한 다수가 연결이 되었다. 다음번 사역은 또 굉장한 속도를 높이게 될 것 같다. 아마도 10월 두란노 대회가 끝나면 바로 이 곳으로 오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열흘에서 2주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칠레에 귀중한 역사를 시작하셨고, 우리에게 귀한 은혜를 허락하셨다. 감사할 뿐이다.

늘 새 은혜를 허락하시는, 찬송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우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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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12일차


오늘은 아르헨티나로 이동하는 날이다. 일찍 일어나 숙소로 사용한 교회를 정리하고 7시가 조금 넘어서 공항으로 출발을 했다. SUV 차량 한대와 승용차 두 대에 11명의 사람과 짐을 같이 실었기 때문에 많이 불편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평일에 우리를 위해 섬기는 손길이 감사하기만 했다. 공항에서 티켓팅을 하고 광주 브라질 성전의 김형근 장로님과 작별을 했다. 비행기 시간이 우리와 10시간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장로님은 공항에서 기다려야 하고 우리는 바로 가야 하는 상황이라 인사를 하고 출국장으로 향했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 검색대를 통과하려고 하는데, 일이 벌어졌다. 홍광의 선교사의 여권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가방과 옷에서 아무리 찾아도 없다고 한다. 할 수 없이 일단 우리는 들어가 있고, 홍선교사 혼자서 우리가 머물렀던 공항내의 동선을 따라 다 뒤져보기로 했다. 티켓팅했던 곳과 간단히 아침 식사했던 곳, ...그리고 짐이 오버되어서 그 차지를 내기 위해 갔던 여러 곳을 둘러봤는데도 결국은 찾지를 못했다. 검색대를 통과한 후 소식만 기다리고 있는 우리에게 찾지 못했다는 연락만 왔다. 탑승 시간이 채 30분도 남지 않았는데... 시간이 더 지나면 찾아도 탈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 때 탑승 게이트쪽에 가 있던 수경이가 헐레벌떡 뛰어온다. 수경이가 그 여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본인도 몰랐다고 하면서 얼굴이 울상이 되어서 뛰어왔다. 아마도 아까 짐이 오버되어서 그 차지를 지불하는 과정에서 계산하고 남은 돈과 영수증등을 챙길 때 그 여권도 같이 챙기게 된 것 같다. 안에서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서 직원에게 짧은 스패니쉬로 말을 하니 알아듣고 그 사람이 밖으로 나가 홍광의 선교사에게 여권을 전달하고는 상황이 종료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우리 팀을 마중나오기로 한 베드로 목사님께서 나오지 않으셔서 그것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그게 끝나자 마자 여권 분실 소동이 있어서, 찾는 한 시간 동안 얼마나 침이 바짝바짝 말랐겠는가? 하지만 여러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꼼꼼하지 못한 그런 면에 대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광의 선교사와 수경이에게 허락하신 것 같다. 그래서 아프지만 그 부분을 꼭 짚어 전달했다. 앞서 일을 처리해야 하는 우리가 꼼꼼하지 못하면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힘들어 한다는 사실을 주지시키면서 그 상황은 일단락이 되었다.

아르헨티나에 도착을 해보니 그 베드로란 목사님이 보이지를 않는다. 오전에도 우리팀을 오래 기다리게 했는데, 지금 우리가 도착을 했는데도 또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어찌된 사람인데, 이렇게 행동을 할까? 라미레스 목사님의 지인으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멘도사까지 우리를 마중하고 보내주는 역할을 맡은 사람이다. 아직 메시지를 정확하게 듣지는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멘도사로 갈 때 같이 가서 집회를 참석한다고 한다. 여하튼 다시 라미레스 목사님께 연락을 해보니 이미 공항에 도착을 했다고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통화를 마치고 나니 어디선가 나타났다. 늦게 도착을 했는지, 잠시 화장실에 갔는지 여하튼 그 시간에 나타났다. 우리팀을 위해 이동하는 버스를 빌려놓았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다닐 버스다. 공항에서 당신의 교회까지, 그리고 그 교회에서 고속터미널까지 이동하는데 필요한 버스다. 그 버스를 타고 한 30여분 달려서 베드로 목사님의 교회를 갔다. 시간이 한 3시간 정도가 남았기에 시장을 보고 식사를 준비해서 밥을 먹고 출발을 하면 되겠다고 판단을 해서 바로 시장을 보러 갔다. 아침도 간단한 맥도날드 버거를 먹고, 비행기안에서도 그런 류의 음식을 먹었다. 이제 밤 9시면 고속버스를 타고 약 14시간 이상을 가야하는데, 제공되는 식사가 뻔할 것이다. 그래서 든든히 먹고 가는 것이 맞을 것 같아서 쌀이며, 고기며, 국거리를 준비해서 열심히 요리했다. 근희가 주도하는 요리팀에 본인도 끼어서 열심히 했다. 요리가 다 되어 갈 무렵, 베드로 목사님댁에서 쉬고 있던 우리 한국팀이 교회로 왔다. 반가운 우리 성도들이다. 공충렬 목사님과 현선애 사모님, 울산의 이선희 전도사님과 정인숙 장로님, 동해의 송경아 집사님과 따님인 가현이 그리고 김미화 권사님이시다. 반가운 인사를 하고 같이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교회에서 30-40분 떨어진 고속버스 터미널로 이동해서 한 시간 반 가량을 기다렸다. 일찍 도착을 하기도 했지만, 버스가 늦게 왔다. 이층 버스인데, 좌석은 정말 좋았다. 1등석 좌석에는 비교가 안 되겠지만 잠을 청할 만한 그런 좌석이다. 밤 9시에 출발을 해서 그 다음날 오전 11시간 넘는 시간에 목적지인 멘도사에 도착을 한다. 14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가는 것이다. 차라리 밤에 출발을 하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나은 것 같다. 우리도 그렇지만 한국에서 먼 거리를 온 상황에, 잠시 쉬었다가 또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해서 무리가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지만, 그래서 좌석이 좋아서 그나마 안심이다.

멘도사에는 라미레스 목사님이 기다리고 계시다. 수련원을 빌려 두셨다고 한다. 그리고 도착하는 내일은 스케쥴을 잡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모레 월요일부터 멘도사 근처의 3지역에서 집회를 하는 것으로 했다. 아르헨티나 사역이 기대가 된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아르헨티나까지 오는데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우리의 실수도 있었지만, 마음을 소요케하는 많은 일들, 부산함들이 있었다. 방해라고 생각한다. 이런 방해는 항상 사인으로 받아들여졌다. 준비한 은혜와 응답이 크지 않을까....

이제부터 아르헨티나다. 앞에 것은 잊어버리고 아르헨티나에 집중할 시간이다.

이 곳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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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34일차

어젯까지 몬테레이 사역을 하고 나서 부랴부랴 레온으로 향했다. 한국팀 대부분은 오후 3시경에 출발해서 새벽 1시에 레온에 도착을 했고,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 내외, 루이스 목사님 내외 그리고 로베르토와 홍광의 선교사와 근희와 본인은 밤 10시에 고속버스를 타고 아침 7시경에 레온에 도착을 했다.

오늘은 주일이면서 멕시코 사역 마지막날이다. 로베르토 목사님의 교회와 파비앙 목사님의 교회, 홀회 목사님의 교회와 루이스 목사님의 교회등 4군데 교회로 흩어져서 예배를 참석을 했다. 로베르토 목사님의 교회에는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이, 파비앙 목사님의 교회에는 이달고 목사님과 올란도 목사님께서 예배에 말씀을 주셨고, 홀회 목사님의 교회에서는 마벨 목사님과 다윗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해 주셨고, 루이스 목사님의 교회는 다실바와 마르셀로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해 주셨다.

본인과 한국팀은 파비앙 목사님 교회 예배를 참여했다. 파비앙 목사님은 지난 4주동안 우리와 함께 사역을 다녀오신 후의 첫 주일이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강단을 우리에게 내어주셨다. 이달고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하셨는데, 너무나 강력하고, 또 은혜있게 메시지를 하셨다. 강의를 하는 모습과 간증을 하는 모습은 봤지만, 메시지를 하는 모습은 처음이다. 그런데 역시나 예상하신대로 거물이시다. 그동안 어떻게 목회를 하셨는지, 어떻게 교수를 하셨고, 어떻게 제자를 키우셨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그 가슴에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이 너무나 선명하게 들어 있었고, 당대 세계 복음화의 언약과 비젼이 너무 사실적으로 들어가 있음을 보게 되었다. 강하게 파비앙 목사님의 교회 성도들에게 권하면서 같이 당세복 할 것을 말씀하셨다. 후에 올란도 목사님께서 나오셔서 짧게 말씀하셨다. 과하지 않고 묵직하게 전달할 내용을 전달하셨다. 이후에 본인이 나가서 몇 가지를 말씀드렸다.

그동안 파비앙 목사님께서 어떻게 이번 사역을 하셨는지를 언급했고, 얼마나 준비된 메신저인지를 말해 주었다. 이 분의 메시지로 여러 나라의 제자들이 일어났음을 언급하면서, 이런 중요한 제자가 마음껏 세계 복음화를 완성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시고, 동역해 주실 것을 말씀드렸고, 동시에 멕시코 전역에 여러 교회를 세우게 될 것을 말씀드리면서 준비하라고 했다. 다행히도 성도들 대부분이 그 말을 받았다. 앞으로 멕시코를 책임질 귀중한 교회가 될 것이다.

오전 예배를 마치고 잠시 짬을 내어서 베네수엘라팀을 데리고 가죽제품을 사러 갔다. 여기에는 가죽이 유명하고 특히나 신발이 유명하다. 베네수엘라에서 멕시코까지 넘어올 때 단 1불을 들고 왔다고 한다. 그런 연유로 아무것도 사지 못했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이 분들에게 선물을 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모시고 갔는데, 이분들 너무 좋아하신다. 각각 구두 한 켤레, 부츠 한 켤레, 가죽 가방 하나와 지갑 하나씩을 사드렸다. 특히 지갑은 까르멘이 사 주셨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너무 기뻐하셔서 본인 또한 너무 마음이 흐뭇했다.

오후에는 전체 제자들과 사역자들이 홀회 목사님 교회에서 모임을 가졌다. 약 100여명이 모였는데, 식사를 직접 준비해주셔서 맛나게 먹고 그동안 받았던 은혜를 나누기 시작했다. 먼저는 멕시코의 목사님들이 지난 한 주간 받은 은혜와 있었던 일들을 말씀해 주셨다. 참여한 교회들에 많은 응답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특히 루이스 목사님을 통해 알게 된 것이 있는데, 페냐로사 목사님의 고백이다. ‘사람들이 이 메시지 때문에 나를 죽이려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준비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제대로 사용하신다는 사인이 올 때 내 모든 것을 드려서 이 당세복에 올인하겠다!’ 하나님께서 귀중하게 사용하실 것이라 확신한다.

후에는 여러 나라에서 온 제자들이 포럼을 해 주셨다. 브라질의 목사님들이 먼저 하셨는데, 이분들은 그야말로 분위기 메이커다. 다실바 목사님이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을만큼 올라왔을 뿐 아니라 우리의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준비가 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뿐 아니라 마르셀로 목사님도 그렇다. 어제는 하루 종일 21강의 내용을 깊이 보셨다고 한다. 메시지도 점점 준비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나라 제자들과의 소통도 아주 원활하게 하면서, 당세복의 사실적인 것을 보고 또 놀라면서 당신이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응답인지를 느끼고 있다. 감사해 하고 있다. 우리들이 다음에 브라질에 가게 된다면, 많은 교회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 힘주어 말씀하셨고, 브라질의 본부는 당신이 있는 리우데자네이로가 될 것이라면서 아주 강하게 말씀하셨다. 그런 확신있는 고백이 또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으로 전달이 되었다.

베네수엘라 목사님들도 멕시코의 여러 중직자들, 특히 평신도들이 너무 잘 준비되어 있는 모습에 많은 충격을 받으셨다고 말씀하셨고, 마벨과 다윗과 같이 온 갈렙이라는 분들 또한 너무 기뻐하셨다. 특히나 마벨 목사님은 본인과의 대화이후에 두란노 대회에 대한 그림이 그려진다고 말씀하셨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가 보여지고 기쁨으로 준비를 하시겠다고 하면서, 두란노 대회때 다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신다. 그런 말씀이 오갈 때 말하는 분이나 앉아 있는 많은 사람들이 같은 느낌을 받은 것이다. ‘아! 가족이구나! 우리가 가족이구나!’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그런 끈끈한 가족의 느낌 그것이 공유가 되었다.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도 받은 풍성한 은혜를 나누셨는데, 다 같은 공감하는 생각들이었다.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로베르토 목사님은 앞에 나가셔서 여러 말로 웃기시기도 하셨지만, 중요한 말씀을 하셨다. 몇 년 후에 멕시코가 제대로 준비가 되어서 두란노 대회를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언급하셨다. 다들 아멘이라고 화답하셨다. 본인 또한 정말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마무리를 했다. '정말로 복음을 가지고 당세복의 언약을 성취하고 있는 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 어떻게 되는지를 여러분들은 직접 이번 한 주간 경험을 하셨다. 이 숫자의 몇 배, 몇 십배, 몇 백배가 함께 모인다고 생각을 해 보라! 대륙의 응답을 모으고, 또 그 힘이 폭발하는 것을 상상해보라! 그것이 두란노 대회다. 여러분이 주역으로 인도받으시기를 바란다. 복음을 받은 자는 아는 자가 아니고 믿는 자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아는 데 그치지 말고, 매 순간 믿으시기를 바란다. 매 순간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으라! 그러면 당연히 복음에 장악되는 일이 벌어지고, 우리 자신이 복음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일이 벌어지고, 동시에 복음의 폭발적인 확산이 일어난다. 초대 교회 성도들처럼 여러분이 응답을 받기를 바라고, 멕시코의 영적인 수도답게 멕시코와 중남미 전체를 살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란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정말 그 말을 받았다. 중심으로 아멘으로 화답을 하신다. 그야말로 축제다. 하나님께서 멕시코를 이렇게 세우고 계신다. 참으로 감사하다.

아쉽지만, 이렇게 멕시코의 사역이 마무리가 되었다. 그런데 마무리가 될 즈음에 로베르토 목사님께서 오셔서 당신도 콜롬비아 사역에 참여하겠다고 하신다. 그래서 허락을 했다. 어찌되었던 지금 현재 멕시코의 대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것도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서 허락을 했다. 로베르토의 합류가 여러 유익이 될 줄 믿는다.

내일 새벽에 출발해서 비행기를 3번 타고 콜롬비아 메데진으로 간다. 긴 여정이 될 것이지만, 기쁨으로 그 길을 간다.

오늘도 우리에게 참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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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29일차


아침 7시경에 로베르토 목사님께서 오셨다. 오늘부터 진행될 사역에 대한 구체적인 부분을 서로 조정하기 위함이다. 몇 가지를 주고받는 중에 하나씩 제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다실바와 마르셀로, 마벨과 다윗, 이달고와 올란도 목사님이 오셨고, 멕시코의 여러 제자들이 함께 왔다. 반갑게 그들과 인사를 나누고, 전체적인 프리핑을 했다. 간단히 빵으로 식사를 대신하고 집회 장소로 이동을 했다.

지난 번에 만났던 필리페 카스티요 목사님의 교회에서 집회를 섬기게 되었다. 이 집회는 어제부터 이미 진행이 되었고, 쿠바에도 같이 갔었던 루이스 목사님께서 어제 사역자 교재 10강까지 진행을 하신 상태였다. 100여명 정도가 참여했었다고 한다. 오전10시부터 저녁 10시정도까지의 스케쥴이다. 식사 시간 2-3시간이 있다고 한다. 그렇게 3일을 집회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메신저도 아주 많다. 그런데 막상 집회 현장에 와 보니 필리페 목사님은, 아드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해서 집회에 오시지 못했다. 그리고 실제 그 교회 성도들은 채 50명이 오지 않았다. 숫자야, 늘 그렇지만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하나 확인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다. 지난 번에 레닌 목사님께서 멕시코에 와서 집회를 하셨다. 이 교회가 주도를 한 큰 청소년 집회였는데, 그 집회의 강사중에 한 분이 레닌 목사님이셨다. 레닌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하실 때, 필리페 목사님은 듣지 않으셨다고 한다. 그리고 필리페 목사님의 설교는 이 복음과 전혀 상관없는 부분을 하셨다고 한다. 그 후에 레닌과 필리페 목사님께서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는데, 레닌 목사님의 판단으로는, 우리가 전한 복음을 받은 분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이 집회를 하지 않으려고 로베르토 목사님께 언급을 했는데 불구하고, 그래도 중요한 사람과 교회이고, 집회를 하고자 하니까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해서 결국 집회를 하게 된 것이다. 그것도 3일이라는 시간 동안 말이다. 그래서 확인하고 싶었다.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을 첫 메신저로 세웠다. 파비앙 목사님께서는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의 메시지가 ‘총’같다고 하신다. 그만큼 강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이 분의 메시지가 필요하다. 아니나 다를까 목이 쉴 정도로 메시지를 하셨다. 그것도 아주 강하게 말이다. 그런데 한참 진행중인데, 부목사들이 단체로 나간다. 로베르토 목사님과 파비앙 목사님도 불러낸다. 느낌이 아주 좋지가 않았다. 그러더니 잠시 후에, 이 교회 부목사 중의 한 명이 어떤 종이를 벨무데쓰 목사님께 전달을 한다. 아마도 빨리 마치라는 그런 내용인 것 같다. 그래도 계속 메시지를 하니까, 그 사람이 뒷쪽으로 가더니 마이크를 전원을 내린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그래도 메시지를 계속 하신다. 그런 상태로 한 10여분 메시지를 하시고 내려왔다. 그 교회 부목사들이 난리가 아니다.

다음 메시지를 하기까지 30분 쉬기로 하고, 본인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하는 부목사들을 만나러 갔다. 가 보니 부목사 대표 몇 명과 필리페 목사 사모님이 계셨다.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메시지중에 언급하신, 콜롬비아의 어떤 목사님과 필리페 목사님이 연결이 되어 있고, 그렇게 하는 것이 틀렸다고 지적을 하니 크게 화가 난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하는 것이 전부 틀린 것이냐?’ 요점을 정리하면 그런 것이다. '메시지는 너무 좋은데, 표현과 방법이 틀리고, 다른 사람을 지적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말은 하지만, 사실은 찔리는 것이고, 부담이 되는 것이고, 결국은 이 복음만이 유일한 것이라는 사실을 받지 않은 것이다. 이런 분들과 교회를 위해 집회를 지속할 아무 이유가 없다. 그런데 불미스럽게 마무리가 되면, 멕시코에서 지속적으로 이 운동을 하게될 분들과 사역자들이 혹여 힘들어질까봐 지혜롭게 마무리를 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다. 그런데 먼저, 집회를 그만하면 좋겠다는 의향을 비췬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래서 상처가 되지 않도록, 집회를 그만 두어도 이후에 지장이 없도록 대화를 나누고 잘 마무리했다. 다음 메신저였던 다실바 목사님께서 유머도 사용하시면서 분위기를 올려 주셔서 감사했고, 우리를 위해 준비한 점심 식사까지 대접받고 사역을 잘 마무리했다. 이런 것 또한 경험을 해 봐야 하는 것이다. 앞으로 이 복음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이 복음으로 인해, 큰 어려움과 핍박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 나라에서 온 제자들이 같이 이런 상황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 또한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중요한 메시지로 저들에게 전달될 것이다.

그런 중에 한 분을 만나게 되었다. 중남미분이신데 미국에서 온 선교사님이라고 하신다. 스패니쉬뿐 아니라 영어도 아주 훌륭하게 잘 하신다. '이것이 복음이라는 것을 정말 마음으로 받는다. 하지만 한 부분만 강조하는 것으로 보여지는 것이 우려된다.’ 아주 신중한 분이시다. 내일까지 같이 머물면서 계속 나누기를 원한다. 깊이 있게 이것을 알고 깨닫기를 원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하나님께서 깊은 은혜를 받기를 바란다.

오후와 내일 스케쥴이 취소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소중한 것을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된 것이다. 다윗과 마벨 목사님은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사역을 해야 하는 네사라는 지역으로 먼저 가셨고, 나머지분들만 모여서 그동안의 사역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얼마나 풍성했는지를 모른다. 받은 느낌을 다 전달할 수 없어서 너무 아쉽기만 하다.

먼저 홍광의 선교사가 이번 사역에 대해 간략히 전달했고, 이후에 바로 다실바 목사님께서 나오셔서 브라질에 있었던 그 사역과 우리가 떠나온 이후의 브라질의 사역에 대해서 듣게 되었다. 1만 5천명을 목회하는 목사님과 그 교회, 그리고 다른 교회에서도 이 복음을 전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마르셀로 목사님께서 나오셔서 말씀을 하셨는데,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너무 기쁘다. 나는 목사이기도 하지만, 변호사다. 사실 고객이 많다. 시간을 내기가 쉽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과감히 다른 것을 정리하고 여기에 왔다. 평생 교회 안에서 살아온, 목회자의 자녀이며, 신학교수까지 한 내가 모르는 것이 있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이 복음을 듣게 되었다. 그 순간 내가 가지고 있었던 모든 것이 변해버렸다. 지금 우리 교회는 이 복음을 받았고, 말씀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예수는 그리스도! 이것은 그야말로 하늘의 비밀 번호다. 이것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쁘다!’ 라고 하시면서 기쁨을 주체하지 못함이 그대로 느껴졌다.

그리고 베네수엘라 올란도 목사님은 몸이 아프신데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여하셨고 그간의 사역을 보고하셨다. 특히 본인 교회에 8명에게 이 복음이 계시가 되었고, 15군데 이상의 말씀 운동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달고 목사님과 함께 베네수엘라를 살리고 있음을 말씀해주셨다. 압권은 이달고 목사님이시다. 인물일 것이다라는 본인의 확신에 확실히 부합한 인물이었다. ‘당신들이 베네수엘라에 떠나간 후에 교회에 가서 15일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고, 우리가 준 자료를 검토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했다. 아무도 찾아오지 말 것을 부탁을 하고 그렇게 했다. 그 후에 담임하고 있는 두 교회의 제자들을 불러서 아주 깊이 있게 이 메시지를 전달했다. 나를 강하게 하고, 교회 리더들을 강하게 한 후에 비로소 교회 전체로 확대했다. 지금은 계속 말씀 운동이 열리고 있고, 베네수엘라 전체를 돌고 교회로 돌아가면 새가족이 계속 생기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교회를 든든히 하면서 베네수엘라를 순회했는데, 2주 동안에 8개주로 들어갔다. 반대가 많았고, 대적의 방해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8개주에서 합당한 자를 찾았다. 하나님께서 이런 기회를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이 너무 감사하다. 그럴리 없지만, 혹 한국 사람들이 우리를 버린다 하더라도 우리는 이 일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 복음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 사역의 보고를 마치니 박수 갈채가 끊임이 없었다. 다들 너무 은혜를 받은 것이다. 브라질도 든든히 일어나는데, 베네수엘라의 속도가 너무 빠르게 일어난다. 참으로 감사하다.

그 후에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이번 사역과 콜롬비아에 관해서 보고를 하셨다. 실제 콜롬비아에 많이 있지는 못하지만, 계속 콜롬비아 복음화가 진행되고 있고, 두 군데에서 집회가 제대로 준비되고 있음을 보고했다. 그리고 향후 4년안에 콜롬비아의 모든 사람들이 이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하겠다고 재차 강조하셨다. 겸손하시면서도, 강단에서는 아주 칼같은 메시지를 하시는 분이시다. 그것이 본인은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그 후에 로베르토 목사님께서 멕시코에 대한 부분을 말씀해주셨다. 제자들이 든든히 세워지고 있는 것과 그 제자들을 통해 여러 문이 열리는 부분을 보고해 주셨다. 평신도들을 통해 다른 주에도 문이 열리고, 미국에도 문이 열리는 일이 있었다. 그리고 홀회 등의 목사님을 통해 지역의 목회자들이 이 복음을 받는 일이 일어났고, 멕시코내의 합당한 자를 찾아서 이번에 집회가 열리는 것 등을 보고해주셨다. 모두 귀하고 아름다운 보고였다.

사역보고를 진행하고 있는 중에 어떤 여자분이 교회에 들어오셨다. 전에 뵙지 못했던 분이다. 그런가 보다 했는데, 다 마치고 난 후 까르멘이 찾아왔다. 그 여자분과 대화를 나눈 후에 본인에게 찾아온 것이다. 약간은 흥분된 표정이었다. 알고 보니 그 여자분은 이 근처 보건소에 새로온 직원이었다. 카톨릭이었는데, 하나님에 대한 갈급함이 항상 있는 중에, 교회 간판을 보고 도대체 이 곳에서는 무얼 전하는지 알고 싶어 무턱대고 들어왔다가, 오늘 보고를 들으면서 - 보고 중에 성경을 풀어낸 분들이 몇 계셨다.- 이것이 당신이 찾던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대화를 걸어온 까르멘에게 그런 사실을 고백을 하고, 교회 예배 시간등을 다 알아서 가셨다고 한다. 이 후에 까르멘과 말씀 운동을 하게 될 것 같다. 갑작스러운 스케쥴 변경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귀중한 영혼을 살리시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간 경험하지 못한, 집회가 진행중에 취소된 사상 초유의 사태가, 훨씬 더 깊은 은혜로 들어가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것을 바꾸셔서 영광받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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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35일차


새벽 5시 30분에 숙소인 멕시코의 까르멘 집에서 출발했다. 오전 8시 비행기를 타야 하는 상황이라 일찍 일어나서 짐을 정리하고 있던 터라 로베르토 목사님이 오셨을 때 바로 짐을 실고 이동할 수 있었다. 우리와 동일한 시간에 같은 비행기를 타시는 분은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 내외가 전부다. 다른 분들은 다 다른 비행기 시간을 가지고 있는 터라 새벽에는 뵐 수 없었다. 그 시간에 배웅을 나온 로베르토 목사님과 후안 호세 가정과 그 외 몇 분과 뜨거운 포옹을 하고 헤어졌다. 참으로 귀한 분들이다. 까르멘은 숙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오히려 우리팀원들 한 분 한 분에게 선물을 해 주셨다. 후안 호세도 우리 가정에 특별히 액자를 선물해 주셨다.

레온에서 멕시코 시티로 가서 그 곳에서 약 6시간을 대기했다. 오늘은 비행기를 세 번 타고 중간의 대기 시간도 짧지는 않다. 6시간을 대기한 후에 콜롬비아의 보고타로 향했다. 약 5시간 가까이 비행기를 타고 갔다. 보고타는 높은 지대에 있기 때문에 시원하든지 아주 춥든지 그렇다. 다른 콜롬비아 지역이 아주 더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보고타는 선선하다. 보고타에서 메데진으로 가기 위해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 위해 다시 짐 검사를 하고 게이트가 있는 쪽으로 들어갔다.

그 때 아주 반가운 얼굴을 볼 수가 있었다. 쿠바의 아놀드 목사님이 오신 것이다. 보고타에서 메데진으로 가는 비행기는 같은 비행기라 그 시간 그 곳에 계셨다. 보고타에서 대기하는 시간동안 아놀드 목사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참으로 흡족한 시간이었다. 지난 사역이후에 쿠바에서 일어난 일들을 듣게 되었는데, 말이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참으로 귀중한 사역자들이 요소요소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어떤 여자분이 계신데, 그 분 혼자서도 쿠바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 교단 전체를 뒤집고 있다. 이 여인의 영향력이 워낙 커져서 그 교단에서 진상 조사가 일어나고, 오히려 그 일 때문에 교단의 중요한 분들이 이 메시지를 들으면서 동참하게 되는 일들도 벌어졌다. 어떤 사도는 쿠바에서 상당히 영향력이 크신 분인데, 처음에 이 메시지를 들었을 때는 다 아는 것이라 무시하고 떠났다. 그 때 아놀드 목사님께서 본인의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혼자 있는 시간동안 성경의 핵심을 듣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게 되었고, 이 후 약 3일간을 울면서 메시지를 들으셨다. 그 후에는 완전히 변화된 사람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이 되었다. 또 어떤 목회자 부부는 함께 이 메시지를 들고 교단과 지역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액토르는 쿠바의 서부 지역 전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번 본인과의 만남을 통해 액토르가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된 것 같고, 이 후에는 정말로 섬기려고 다가왔다. 지금은 완전히 하나다. 그래서 서부 지역 전체를 순회하면서 몇 개주를 돕고 있다. 그리고 리오넬이라는 젊은 목회자는 너무 잘해주고 있다. 지난번 메시지때 막 뛰면서 반응을 하던 바로 그 분인데, 중부 지역을 맡아서 너무 잘해 주고 있다. 그리고 요하네르라는 신학교 교수 또한 동부 지역을 맡아서 너무나 잘 해 주고 있다. 이 세 분이 서부와 중부와 동부를 담당하고 있는데, 너무 열심히 그리고 잘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타나모의 사도 홀회 까스티요 사도도 너무 훌륭하게 사역을 하고 있다. 사실 지난 번 쿠바의 국가적인 전도 운동 때 잠을 거의 자지 못했다. 그래서 국가적 전도 운동이 끝나고 나서 한 일주일간 쉬려고 했었다. 그런데 제자들이 나를 그렇게 놔두지 않는다. 계속 전화가 오고 요청이 오고, 일어난 일들을 보고 하고... 심지어 전화기를 꺼두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다. 제자들이 화살이 날라가는 것처럼 현장으로 날아갔다. 지금 20군데 이상 말씀 운동하는 분들도 일어나고, 젊은이들을 깨우는 분들, 아예 전도팀이 워낙 많이 일어나서 체계적으로 훈련시키는 그런 사람들도 일어나고 있다!’ 대충 들은 것만을 정리한 것이다.

참으로 귀중한 일이 쿠바에 일어나고 있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두란노 대회를 위해서 최정예 요원 20명만 선별하라고 특별지시를 했었다. 그 쿠바팀은 두란노 대회전 2,3주 전에 들어가서 엘살바도르 전역을 순회하면서 제자를 찾고, 그들 중심으로 두란노 대회의 시스템과 바탕을 마련할 일을 할 것이고, 두란노 대회중에는 현장으로 나갈 때, 리더 역할 내지는 모델 역할과 인도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두란노 대회 후에는 일어난 역사들을 중심으로 지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다시 쿠바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래서 최정예 요원을 선별하라고 했다.

컴퓨터를 열더니 어떤 한 파일을 보여주신다. 그 곳에는 한 50여명의 소개와 함께 그 분들의 메시지 영상이 담겨 있었다. 아놀드 목사님은 각 주의 대표들로부터 추천받은 사람들을 한 곳에 모으고, 그 자리에서 설교의 주제를 주고 메시지를 바로 시켜서 찍은 영상이라고 한다. 준비해온 메시지가 아니라 주로 21강의 메시지 중심으로 그 자리에서 바로 미션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한 것이다. 평상시 제대로 준비되어 있어야지 소화할 수 있는 미션이었다. 일처리를 이렇게 하시는 분이다. 그 파일을 보는 것만으로 감사했다. 그 중에 대부분은 낯익은 분들이었다. 요 며칠 있으면서 그 중에 제대로 선별을 할 생각이다.

아놀드 목사님과 함께 콜롬비아의 제 2의 도시 메데진으로 향했다. 조금 늦게 출발을 해서 예상시간보다 1시간이나 늦었다. 와보니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의 사위와 메데진에서 찾은 제자가 마중 나와 있었고, 다윗과 마벨 목사님이 먼저 와 있었다. 우리가 도착한 후 곧바로 베네수엘라와 브라질의 목사님들이 도착을 했다. 마지막으로는 이번에 멕시코에서 찾은 훈카르 목사님이 도착을 하셨다. 서로 처음 만나는 분들이 많았었는데도 불구하고 금방 소통을 하신다. 복음이 통하고 당세복이 통하니 이런 일들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일 것이다.

이번 사역의 마지막 나라인 콜롬비아 기대가 된다. 내일부터 있을 이틀동안의 메데진의 집회는 거의 초청되어서 오시는 약 150여명의 목사님들 대상으로 하는 것이고, 그래서 제자를 찾는 사역이고, 이후에 요팔에서는 제자들만 선별해서 모은 집회다. 특히 요팔에서는 쿠바사역을 깊이 다룰 것이고, 당세복의 더 깊은 부분을 전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다른 시작이다. 매일 감사할 따름이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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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32일차

오늘은 사역자들의 연합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로베르토 목사님과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은 몬테레이 사역 관계로 참여하지 못했고, 다른 분들과 멕시코의 사역자들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의 역사를 서로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는 브라질 목사님들이 하셨는데, 여러 지역에서 일어난 일도 많은 은혜를 받았고, 눈이 열렸지만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라셨다고 한다. 난시라는 여중직자가 이 두분을 모시고 다녔는데, 신발을 사러 어떤 매장을 들어가게 되셨다고 한다. 한참 두 분이 신발을 고르고 계실 때 안내를 해 주던 난시가 종업원에게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전하고 영접을 시키는 것을 보면서, 다실바도 그렇지만 마르셀로가 많은 충격을 받은 것이다. 마르셀로 목사님께서 멕시코에 와서 짧은 시간에 우리팀들과 빠르게 적응하고 있고, 간증을 세우고 메시지를 시켜봤는데,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하는 그 복음과 진리, 받은 은혜가 묻어나온다. 또 한명의 확실한 제자가 서고 있는 것이다.

올란도 목사님은 몸이 아프신 관계로 많은 사역에 동참을 하지는 못하셨지만, 여러 나라의 제자들이 한데 모여 한 나라를 살리는 것을 직접 목격하면서 당세복에 대한 이해가 많이 확장이 되셨다고 한다.

이달고 목사님은 '메시지의 본질을 알게 되었다. 한 메시지! 어떻게 초대 교회가 모든 것을 통용하고 하나가 될 수 있었을까를 늘 고민했는데, 그 이유는 한 메시지! 한 믿음! 그것이었는데, 지금 그것을 보고 있는 것이다!'라고 고백하셨다. 많은 말씀을 하셨지만, 위의 고백이 핵심이었던 것 같고, 많은 은혜를 받고 있음을, 눈이 빨리 열리고 있음을 본인도 느끼게 된다.

엘살바도르에 마벨과 다윗목사님께서 멕시코 사역에서 받은 은혜는 너무 감동이라고 짧게 말씀하신 후에 그동안의 엘살바도르에서 일어난 일들을 보고 해 주셨다. 여러 집회를 했고, 그 중에 중요한 제자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려주었고, 그 중에 한 명이 같이 동행했다. 갈렙이라는 청년인데, 청소년 사역을 아주 열정적으로 한 인물이었는데, 완전 복음으로 답을 낸 후에 사역에 날개를 달고 임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제자들을 통해 또 다른 제자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심지어는 이 복음을 받고 직장을 그만두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는 어떤 제자가 있는데, 아내는 임신중이었다고 한다. 주변에서 많은 비난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복음과 전도에 올인을 하니, 오히려 든든한 후원인이 붙게 되어 그 삶이 메시지가 되었다고 한다. 또 어떤 목사님은 집회에 참여한 후에 마벨 목사님을 찾아와서는 우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도대체 이것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왜 우리는 보지를 못했습니까? 이것이 진리입니다!'라고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어떤 목사님은 이 메시지를 접하고 나서는 불이 되어서 전도에 미치게 된 분들도 계시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엘살바도르에 은혜를 주신다. 두란노 대회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준비하고 계시는 것 같다.

멕시코의 홀회 목사님은 '처음 이 메시지를 듣고 나서 정말인지를 알고 싶어 메시지를 파고 들었다. 사흘을 밤새우면서 계시를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확인했다. 사흘만에 깨어지고 눈물로 회개했다. 정말 그동안 나는 다른 것을 전하고 있었다는 생각에 너무 아팠다. 그리고 교회에서 이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는데, 반이 나갔다. 그래도 연연치 않고 이 복음을 전했는데, 원래 숫자의 두 배가 넘는 응답이 일어났다. 숫자뿐만 아니라 반석위에 세워지는 응답을 받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라고야 라는 지역의 목사님들을 다 찾아갔고, 그 중에 9분을 찾았다. 또 다른 지역의 목사님들의 문도 열리고 있다. 특히 멕시코 시티에서 많은 교회를 가지고 있는 목사님도 연결이 되었는데, 눈물로 이 메시지를 받았다! 지금은 모든 성도들이 주일 예배를 마치고 차를 타고 현장에 나가 전도한다!'라고 말씀하셨다. 아주 전도자다.

파비앙 목사님은 '말 할 것이 너무 많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사역을 통해서 접한 것이 너무 많고 은혜와 성장이 되었다. 특히 브라질의 벨로오리존테에서 연락이 왔다. 우리가 찾았던 젊은 베드로와 그 연인인, 목사님의 딸인 가브리에라한테 연락이 왔는데,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메시지만 하고 있고, 이 메시지를 받는 사람들이 일어나서 팀이 구성이 되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 제자들의 얘기를 잠시하자면 복음을 듣고 다들 사흘동안 잠을 자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혜를 깊이 주신 것이다. 이런 많은 경험과 은혜가 너무 감사할 뿐이다! 그리고 정말 복음때문에 우리 멕시코 사람들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다.

그 후에 본인이 나가서 마무리를 하면서, 두란노 대회에 대한 부분을 조금 더 설명했고, 오늘 참여한 멕시코의 많은 리더들이 사모하면서 인도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면서 모임을 마쳤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역사를 나누는 자리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모임을 한 4시 가까이 마치고, 우리 한국팀은 바로 몬테레이로 이동했다. 약 10시간이 걸리는 거리다. 본인과 홍광의 선교사와 근희만 남아서 저녁에 집회를 섬겼다. 파비앙 목사님의 교회는 마벨과 다윗, 홀회 목사님의 교회는 다실바와 마르셀로, 로베르토 목사님의 교회는 본인이 섬겼다. 특히 로베르토 목사님의 교회는, 이 복음을 멕시코에서 처음 받은 교회다. 참으로 신실한 제자들이 많이 있는 교회다. 정말 멕시코와 중남미를 살리는 대표적인 교회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하나님께서 은혜위에 은혜를 주시기를 기도한다.

마치고 나서 밤 9시 30분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다.

오늘도 귀중한 은혜와 응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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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23일차


오늘은 구세군 수련원에서 하는 마지막날 집회다. 집회를 시작하기전에 세고비아 목사님께서 어떤 목사님들을 모시고 본인에게 오셨다. 정부에서 일하시는 목사님이라고 소개를 했다. 이 곳 칠레는 교회 연합회가 크게 세 개가 있고, 그 연합회의 연합회가 존재하는데, 그 연합회의 전 회장이고, 지금은 대통령과 연결되어 있는 목사님이라고 하신다. 나름 큰 인물이 오늘 온 것이다. 본인에게 당신 나라에 온 것이 너무 축복이라면서 말씀하셨다. 그래서 ‘이 복음이 칠레를 살릴 것이다. 칠레를 살리는데에 귀중하게 헌신을 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알아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제일 앞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고 분명 받아적는등의 모습을 보면 은혜는 받은 것 같지만, 계시는 되지 않은 것 같다. 수행하는 여러 분들도 동일했다.

오전에는 파비앙 목사님께서 어제에 이어 교재 강의를 하셨다. 어려운 내용도 나름 잘 소화를 해서 풀어내는 것이 너무 귀했고, 또 앉아 있는 성도들의 수준에 맞게 전하는 것 또한 인상적이었다. 앉아 있는 분들중에 10여분 이상이 주교 목사님이셨다. 그래도 목회를 오래 하셨고, 교회에 영향을 미치는 분들이다. 그분들에게 ‘자식이라고 생각하시고, 제 말에 귀를 기울여주시면 감사하겠다. 여러분에게 정말로 겸손하게 말씀을 드리고 싶다!’ 등의 표현을 하시면서 메시지를 지혜롭게 잘 전해주셨다.

오후에는 레닌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얼추 2시간 가까이를 사용하신 것 같다. 벨무데쓰 목사님과는 또 다른, 복음의 깊이가 있는 메시지다. 더 풍성해지는 것을 느낀다. 때로는 아주 강하게, 때로는 아주 조용하게 하시면서 강약을 조절하신다. 메시지를 마치고 정말 이 복음을 위해 인생을 드릴 자들을 앞으로 불러내서 기도를 해 주신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 앞으로 몰려갔다. 그만큼 은혜를 받았다는 것이다.

기도가 마치자마자 쉬는 시간도 없이 바로 본인이 나갔다. 한 40여분 정도 메시지를 전했다. 성경의 전도를 다루지 않아서 그 부분을 전달하려 했는데, 성경의 복음을 어떻게 받아야할지를 다루다보니 시간이 10여분 정도밖에 남지를 않았다. 그래서 지금까지 여러 지역에서 메시지를 하는 중에 가장 적은 시간동안 성경의 전도를 언급한 것 같다. 거의 다루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짧게 다루었다. 결국은 성경의 복음이 계시된 자가 성경의 전도를 할 것이기 때문에, 제자들을 따로 선별한 그 자리에서 다루면 될 것이라는 판단에 그리하였다.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을 이용해 이 복음을 받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을 선별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그러면서 같이 동역한 우리 목사님들이 공통적으로 추전하는 몇 분을 찾게 되었고, 그 분들을 모시고 잠시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받은 은혜들을 나누는데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다.

앨비스 로드리게스 목사님이 모시고 온 스가랴 주교 목사님은, 어제는 질문이 조금 생겼는데, 오늘은 명확해졌다고 말씀을 하셨고, 교회가 너무 많은 교리와 율법과 전통에 매여 있어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데, 이것이 복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복음으로 모든 것을 넘어서야 한다고 고백했다. 앨비스 목사님도 많이 흐뭇해 하셨다.

그리고 세고비아 목사님의 친구분의 아들이신 다니엘 목사님이라는 분이 계시다. 아버님을 이어 목회를 하시는 분이시고, 산티아고 북쪽 지역에서 목회를 하시는데, 그 지역의 목회자 연합회의 회장이시라고 한다. 겸손하신 분임을 알 수 있었고, 이 복음을 전하고 싶고, 이 운동에 정말로 참여하고 싶고, 당장에 당신 지역에 집회를 해서 이 복음이 당신의 지역에 들어가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하셨다. 세고비아 목사님과 대화를 통해서 마음문이 열려서 주위 분들을 초청하기도 한 터에 제대로 이 복음을 들었기 때문에 많은 은혜를 받은 것 같다. 칠레를 살리는 일이 중요한 역할을 할 분 같다.

그리고 지금 우리르 수종들기 위해 아예 티를 제작하고 입고, 집회를 수종들고 식사를 수종들고 하는 분들이 한 20여명 계시다. 다 한 교회에서 오신 분들이다. 알고보니 아레나스 목사님의 사모님이 남동생이 하비에르라는 목사님이신데, 그 분 교회의 성도들이시다. 정말 겸손하게 수고하신다. 그런데 감사하게 이 하리에르 목사님께 제대로 복음이 계시된 것이다. 참으로 겸손한 이 분이 이 복음의 가치를 알게 되었다. ‘ 다만 이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 라고 고백하신다. 하나님께서 제대로 은혜를 허락하신 분인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칠레를 대표할 분일 수 있겠다는 분이 한 분 나타났다. 루시아노라는 목사님이시다. 첫 날에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하고 내려오셨을 때 어떠했냐고 여쭈었다.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받는 분이 많지 않다!’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주목한 분이 루시아노 목사님이셨다. 오른 쪽 앞에서 계속 메시지를 받아적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정말 제대로 받는 분인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그 후에 대화를 그 분과 나누었을 때, '당세복을 하는데 정말 쓰임받고 싶다고, 시키실 일이 있으면 얼마든지 시켜달라’고 하셨다. 오늘 모임때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이 복음을 알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지금 받은 은혜를 무엇으로 표현할 수 없다. 가슴이 너무 먹먹해서...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정말 이 운동에 동참하고 싶다.’ 라고 고백하셨다. 정말로 한을 가지고 이 복음을 받은 그런 모습이었다. 어느 지역에서 어느 정도로 목회를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른다. 하지만 계시의 정도로 봤을 때는 우리가 찾는 그런 사람인 것 같다. 남은 사역 동안에 어떤 인물이 또 나올지는 모르나, 어찌되었던 칠레를 대표할 분 중에 한 분인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의 큰 응답이 있었다. 어제도 언급을 했던 ‘살림’이라는 파키스탄 목사님이 그 응답이다. 파키스탄 출신 목사님이신데, 지금은 스페인 시민권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다. 16살때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한다. 50세가 조금 넘은 나이시다. 17년 스페인에서 사셨고, 3군데에 교회를 세워 목회를 하고 계신다고 했다. 그리고 최근 1년 정도는 아들의 대학 관련 때문에 영국에 살고 계시단다. 물론 스페인에서의 목회는 계속 하시고 계시다. 그리고 파키스탄에도 두 군데 교회를 세워 1년에 한 두번 정도 들어가서 사역을 하신다고 했다. 이번에는 친구를 보러 칠레에 왔다가 이 집회 광고를 보고 참여를 하셨다. 그 친구분은 브라질분이신데, 지금은 칠레에서 목회를 하는 분이시다. 작년에 브라질에서 큰 선교 대회가 있었을 때, 거기에 살림 목사님이 참여했는데, 스패니쉬를 하는 사람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에 지금은 친구분이 되신 이 분을 만나게 되었고, 이 분의 도움으로 선교 대회를 잘 마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친하게 지내다가 이 친구분을 방문하기 위해 왔다가, 이 집회를 참여하게 된 것이다. 마인드 자체가 복음을 사랑하는 사람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어제는 살림 목사님의 반응이 선명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오늘 이 분에게 제대로 복음이 계시가 된 것 같다. '이것이 복음이다. 이 복음으로 스페인을 살리고 싶다. 그리고 이 복음으로 파키스탄을 살리고 싶다.’고 고백하셨고, 이 복음을 알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표현하셨다. 그 후에 따로 만나보니, 여러모로 너무 준비된 분임을 알게 되었다. 파키스탄은 모슬렘권이다. 복음 때문에 총에 맞고, 집이 폭파당하고, 교회에 총격이 있는 등.. 직접적인 피해가 많은 곳인데도 불구하고 마침내는 더 큰 승리가 주어진다는 고백을 하시는 것을 보고, 나라의 문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임을 확신할 수가 있었다. 그래서 스페인은 내년에 들어가기로 했고, 파키스탄은 올 해 10월에 들어가기로 했다. 칠레에서 또 다른 대륙으로, 모슬렘권으로 들어가는 문이 열린 것이다. 신기하고 놀랍고 감사하다.

이들의 포럼을 듣고 있던 우리는 참으로 행복했다. 아레나스 목사님께서 '초대교회 사도들과 제자들의 모임이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겠나? 그야말로 축제다!’ 라고 하셨다. 메시지를 하셨던 목사님들도 기뻐하셨고, 우리 한국팀들도 기뻐하셨을 뿐 아니라 아르헨티나에서 모시고 온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의 제자들도 감사해했다.

칠레의 첫 집회를 이렇게 인도해 주셨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날마다 귀중한 응답으로, 당세복을 앞당기는 응답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릴 뿐이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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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당세복 사역 37일차


오늘은 메데진 집회의 마지막날이다. 이미 이 나라에 대표되는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이 깃발을 들고 계시고, 메데진에서 찾은 제자 알렉스 목사님 중심으로 집회를 진행한 것이다. 이 교회에도 유익이 되지만, 이 지역에 예비된 제자를 찾아서 시스템으로 구축해 지속적으로 이 곳에서 올바른 당세복 운동이 진행되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역의 목표다 .

첫 강의는 다윗 목사님께서 5강의를 해 주셨다. 목회를 25년 해 오신 분이시고, 엘살바도르에서 목회를 아름답게 하고 계신 분이시다. 마벨 목사님의 남편이기도 한 분이신데, 마벨 목사님과 함께 아주 힘 있게 당세복 사역에 올인하시면서, 든든한 기둥들로 자리잡고 계신다. 각각의 장점을 보는 것이 참으로 유익하다.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를 가지고 계신 분이신데도, 강단에 올라가셔서 메시지를 하실 때에는 달라지신다. 특히나 강조할 때는 그 어떤 분들에 못지 않게 강하시다. 포인트에 맞게, 시간에 맞게 메시지를 잘 해 주셨다.

두 번째 강의는 베네수엘라의 올란도 목사님이 하셨다. 다윗 목사님과 함께 5강의를 하셨다. 이 분은 각 강의의 포인트만을 다루셨다. 한 시간안에 5강의를 다루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인데, 베네수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교회의 문제들과 함께, 당신이 전하고 싶은 중심과 함께 그 강의를 소화하셨는데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버하지 않고, 차분히 메시지를 전하셨음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유머도 꽤 있었고, 지루하지 않으면서 내용의 핵심이 제대로 전달이 되었다.

점심 식사후에 있었더 세 번째 강의는 마르셀로 목사님께서 하셨다. 두 강의를 부탁하셨다. 한 시간에 두 강의를 통역을 통해 전달하셨다. 통역을 하면서 전달하셨는데도, 그 중심과 감정이 그대로 다 전달이 되었다. 역시나 강단에서 뛰기도 하고, 강단을 내려와서 성도들 앞에서 메시지를 하기도 하면서, 웃음 바구니를 전달하시기도 하시고, 감동을 전달하시기도 하면서 이 복음을 전달하셨는데, 성령의 충만함을 눈으로 보는 듯 했다. 메시지를 마친 후에 아놀드 목사님께서 본인에게 찾아오셔서, '저 분이라면 브라질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 기름 부음이 충만하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으셨다. 특히 우리 팀들도 은혜를 많이 받은 것 같다. 마르셀로 목사님께서 하시는 메시지를 거의 처음 들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그 중에서도 오스카르 훈카르 목사님은 자리에서 몇 번이나 일어나셔서 아멘으로 화답하셨다. 서로 서로 은혜를 주고 받는 모습이 귀하기만 하다. 이것을 원했다.

네 번째 강의는 이달고 목사님께서 하셨다. 제일 처음 이 분을 찾았을 때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은 본인에게 ‘베네수엘라의 아놀드 목사님이다!’라고 하셨다. 그리고 이달고 목사님과 대화를 나누어 본 홍광의 선교사는 ‘언어 구사가 탁월하다. 참으로 말씀을 잘 하시는 분 같다!’라고 평가했었다. 실제 메시지를 할 때는 거의 아놀드 목사님 같으시다. 거의 하이톤으로 목이 쉬어가며 줄곧 메시지를 하신다. 내용도 풍성하다. 여러 경험으로 베네수엘라를 움직이던 분이 이제는 당세복 사역의 주역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신학적인 바탕도 튼튼하기 때문에 다루기 조금 어려운 강의들을 부탁을 드렸다. 막힘이 없다. 시원하다. 어제 오늘 각기 다른 메신저가 당신들의 언어로 하나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얼마나 풍성하지 모른다. 감사할 뿐이다.

점심 시간에는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이 메시지를 받으신 것 같은 분들을 따로 모으셨다. 한 20여명 정도가 모인 것 같다.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먼저 중요한 내용을 전하셨고, 이후에 포럼을 나누기 시작했다.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은 그 중에 한 8명 정도는 너무 정확하게 이 복음을 받으셨다고 한다. 특히 두 명은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계시던 전 단체의 목사님들이시다. 한 분은 ‘나는 이제 이 메시지 때문에 짤릴 것이다. 그래도 상관 없다!’고 고백하셨고, 또 한 분은 ‘이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주저하지 않고, 숨지 않고 공개적으로 이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라고 하셨다.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께서 어떤 어려움을 당하셨는지를 알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고백을 하신 것이다. 이 메시지를 정말로 충만한 기쁨으로 받으셨다. 감사한 일이다. 뿐 아니라 이 교회분들도 많이 은혜를 받으셨는데, 그 중에 특별한 분이 한 분 계시다. 알렉스 목사님께서 이 복음을 받고 교회에 전할 때 대표적으로 대적하신 분이신데, 이번 집회를 통해 제대로 은혜를 받고, 회개하고 나서는 알렉스 목사님께 용서를 구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홀회라는 목사님과 렌손이라는 목사님, 그리고 이름을 잘 모르는 여목사님등도 그들중에 있었는데, 그 분들로 인해 알렉스 목사님께서 큰 힘을 얻으셨다.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은 ‘이 교회가 이 지역과 콜롬비아 복음화에 중요하게 사용될 것 같다. 하지만 알렉스 목사님께는 많은 압박이 올 것 같다. 그래서 지속적인 도움을 줘야한다고 판단해서 그 부분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고, 다음 스케쥴을 벌써 논의하고 있다. 그리고 알렉스에게 지역과 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볼 것으로 요구했다. 이 운동은 세계적인 운동이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어떻게 제자들을 도와야할지를 이미 아시고 조치를 취하고 계신 것이다. 그 또한 감사하다.

저녁에는 본인이 메시지를 했다. 원래 없던 일정이었는데, 알렉스 목사님의 부탁과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의 부탁으로 저녁 예배에 메시지를 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까를 기도하다가, 눈에 한 사람이 들어왔다. 오스카르 훈카르 목사님이시다. 누구보다 은혜를 많이 받고 있는 미국 살릴 제자인 이 목사님께, 성경의 전도를 제대로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따로 불러서 ‘당신을 두고 메시지를 하겠다. 집중하시라!’고 언급했더니, 그 말을 알아들었다.

저녁 예배때에는 집회 참석한 다른 목회자들은 다 본인의 교회로 가신 것 같았다. 이 교회 성도들만 참여했는데, 본당이 거의 다 찼다. 많은 사람들이 집회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훈카르 목사님에게 촛점을 맞추어 성경의 전도를 전달했다. 물론 처음 듣는 분들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전달했다. 마치고 나서 사람들이 전도를 꼭 하고 싶다고 말씀하신다. 꽤 은혜를 받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았다. 그렇게 해서 공식적으로 메데진의 사역을 마무리했다.

어제 아놀드가 메시지를 할 때 했던 말이 있다. 오늘 그 말을 이달고 목사님께서 옮겼다. ‘마지막 성도를 만나고 싶다. 마지막 사람에게 이 복음을 전해 마지막 성도로 세우고 싶다. 그래서 끝을 보고 싶다. 당세복을 완성하고 싶다!’ 어제 아놀드 목사님의 표현으로는 '오메가 성도’라는 표현이었다. '마지막 성도’라는 뜻인 것 같다. 아놀드 목사님의 중심이, 그리고 같이 모인 우리 당세복 제자들의 중심이 느껴지는 표현이다. 그러고 싶다.

오늘도 풍성한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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